[뉴스퀘스트=이수현 기자] 미국 전자담배 업체 '쥴랩스'(JUUL LABS)는 22일 오전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24일부터 액상형 전자담배 '쥴'(JUUL)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2015년 출시된 쥴은 미국 전자담배 업계 1위 제품이다. 길쭉한 USB모양의 이른바 폐쇄형 시스템(CVS Closed System Vaporizer) 전자담배로 '팟'(pod)으로 불리는 액상 카트리지를 기기 본체에 끼워 피우는 방식이다. 팟 1개는 200여회 흡입이 가능해 일반 담배로 치면 한 갑 정도다.쥴의 출시는 아시아 국가로는 한국이 처음인 만큼 이날 간담회에는 애덤 보웬 공동 설립자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를 비롯해 제임스 몬시스 공동 설립자 겸 최고제품책임자(CPO), 이승재 쥴랩스코리아 대표, 켄 비숍 아시아 국제성장 부문 부사장 등 임원들이 대거 참석했다.몬시스 CPO는 쥴은 "전 세계 10억명 흡연자의 대안이 될 제품"이라며 "쥴을 피우면 일반 담배를 피웠을 때 나오는 유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