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하응백 문화에디터] 바다낚시의 매력 중의 하나가 민물낚시에 비해 어종이 다양하다는 점이다. 필자도 처음에는 견지낚시부터 시작했다. 전통 민물낚시인 견지낚시에서 잡히는 어종은 피라미, 갈겨니, 누치, 끄리, 꺽지, 어름치, 모래무지 등인데 대개 누치와 피라미가 많이 잡힌다. 하지만 선상바다낚시의 대상 어종은 훨씬 다양하다.낚시군이 아닌 사람들은 겨울에 낚시간다고 하면 “이 추운 겨울에 잡히는 물고기가 있어요?”하고 묻는다. 있다. 있을 뿐 아니라 많다.한국에서 선상낚시로 잡을 수 있는 어종은 바다와 계절에 따라 우럭, 노래미, 대구, 삼식이, 열기(불볼락), 황열기, 볼락, 황해볼락, 참돔, 민어, 백조기(보구치), 부세조기, 복어, 갈치, 고등어, 방어, 부시리, 삼치, 참가자미, 노랑가자미, 어구가자미(용가자미), 광어, 도다리(문치가자미), 횟대, 보리멸, 주꾸미, 갑오징어, 오징어(화살촉 오징어), 한치오징어, 무니오징어, 문어, 양태(장대), 망둥이, 전어,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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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응백 문화에디터
2019.03.01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