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KT의 차기 대표이사 최종 후보군이 3인으로 압축됐다.KT 대표이사 후보에 도전한 것으로 알려졌던 정치권 인사들은 최종 후보군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28일 KT에 따르면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12일까지 접수된 사내·외 대표이사 후보군을 대상으로 서류 심사 및 비대면 인터뷰 등을 통해 3인의 심층면접 대상자를 선정했다.심층면접 대상자는 김영섭 전 LG CNS 사장, 박윤영 전 KT 사장, 차상균 서울대 교수 등 3인이다.권은희 전 새누리당 의원, 김성태 전 자유한국당 의원, 윤종록 전 미래창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KT가 차기 대표이사 후보와 관련해 외부에서 총 27명의 후보자가 이름을 올렸다고 13일 밝혔다.KT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 공개모집에는 20명의 인사가 직접 지원했다.또한 0.5% 이상의 지분을 보유한 주주로부터 1명, 외부 전문기관으로부터 6명의 후보를 각각 추천받았다.KT는 27명에 대한 구체적 명단은 공개하지 않았다.다만 업계에서는 권은희 전 새누리당 의원, 김성태 전 자유한국당 의원, 윤종록 전 미래창조과학부 차관이 지원한 것으로 보고 있다.또한 사내 ‘최연소 임원’인 40대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KT가 차기 대표이사 후보자 모집을 마감한 가운데 시장에서는 경영 정상화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다음달 임시주주총회에서 차기 대표이사가 확정되는 만큼 KT가 하반기부터 본업인 통신을 비롯해 미디어·클라우드·인공지능(AI) 등 신규 사업에 속도를 낼 것이라는 분석이다.KT는 지난 12일 오후 6시까지 공개모집을 비롯해 외부 전문기관 및 주주 추천 방식을 통해 차기 대표이사 후보자를 접수받았다.13일 업계에 따르면 KT의 차기 대표이사 후보 모집에는 권은희 전 새누리당 의원, 김성태 전 자유한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구현모 KT 대표가 차기 대표이사 연임을 포기했다.앞서 구 대표가 새로운 대표이사 후보 선정을 위한 복수 심사는 물론 이번 공개경쟁에도 참여하는 등 연임 의지를 밝혀왔던 만큼, 갑작스러운 사퇴를 놓고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이와 관련해 업계에서는 구 대표가 계속되는 정치권의 압박에 못 이겨 백기를 든 것이 아니냐는 뒷말이 나오고 있다.KT는 구 대표가 차기 대표이사 후보자군에서 사퇴하기로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KT에 따르면 구 대표는 KT 이사회에 이 같은 의사를 밝혔고, 이사회는 구 대표의 결정을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국내 최대 민간경제단체인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 수장에 올랐다.전경련은 23일 총회를 열고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을 미래발전위원장 겸 회장 직무대행으로 추대했다.이로써 전경련은 허창수 회장에 이어 12년만에 새 수장을 맞이하게 됐다.특히 전경련은 지난 1961년 창설 이후 62년만에 최초로 재계 총수 출신이 아닌 인물이 회장에 오르게 됐다.전경련은 지난 박근혜 정부 당시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 회원사들에게 막대한 자금을 출연하도록 관여한 것으로 알려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KT가 공개경쟁 방식으로 다음 대표이사 후보를 모집한 결과, 윤석열 대통령 선거캠프 및 전 국회의원 출신 등의 인사들이 대거 지원하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국민연금을 비롯해 윤석열 대통령이 KT를 압박한 것이 결국 현 정권의 입맛대로 마음에 드는 인사를 자리에 앉힐려는 것 아니냐는 의미로 해석되기 때문이다.2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는 지난 10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 대표이사 공개경쟁 모집을 통해 18명의 사외 후보자와 16명의 사내 후보자 총 34명의 대표이사 후보군을 구성했다고 밝혔다.이는
【뉴스퀘스트=민기홍 기자】 "조직에 충성하는 국민의힘을 불태워 버려야 한다. 민심은 떠나고 있다. 대통령께서 원내대표에게 보낸 메시지가 국민의 손가락질을 받는다면, 그건 당의 위기가 아니라 대통령의 지도력 위기다.""소위 윤핵관이라고 불리는 사람들은 윤석열 정부의 성공 때문에 딱히 더 얻을 것이 없는 사람들이다. 윤석열 정부가 총선승리를 하는 데에 일조하기 위해 모두 서울 강북지역 또는 수도권 열세지역 출마를 선언하시라."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3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은 물론 권성동, 이철규, 장제원, 정진석, 김정재, 박수영 등 윤핵관 또는 윤핵관 호소인으로 불리는 사람들의 실명을 직접 거론하며 직격탄을 날렸다.‘당원권 정지 6개월’ 징계 이후 그동안 페이스북, 현장 소통 등을 통해 입장을 밝혀오다가 36일 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이 대표는 “국민과 당원들에게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 큰 선거에서 3번 연속으로 우리
【뉴스퀘스트=민기홍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인사권 남용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백운규 전 장관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소환조사 나흘만이다. 검찰 수사가 문재인 정부 청와대 핵심인사로 확대될 지 여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최형원 부장검사)는 13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백 전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검찰은 지난 9일 백 전 장관을 소환해 14시간가량 고강도 조사를 벌였다. 지난달엔 백 전 장관의 자택과 한양대학교 퓨전테크놀로지센터 사무실에서 이메일 내역 등 자료를 확보한 바 있다.그동안 백 전 장관은 직권남용 혐의를 부인해 왔다. 지난 3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백 전 장관은 '블랙리스트' 의혹에 대해 "법과 원칙대로 처리했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지난 압수수색 참관 당시 취재진에게도 "법과 규정을 준수하며 처리했다"고 말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백 전 장관은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 13개 산하기관장에 사직서를 요구한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민심은 ‘국민의힘’을 선택했다.지난 1일 치러진 제8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에서 2일 오전 6시30분 현재 국민의힘이 경기·호남·제주를 뺀 사실상 전 지역에서 앞서고 있다.유권자들은 지난 2010년 이후 12년만에 보수정권인 윤석열 정부에 힘을 실어준 것이다.5년만에 정권을 내준 더불어민주당으로서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마저 참패함에 따라 지도부 개편 등 후폭풍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국민의힘은 17개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서울과 인천, 충남, 충북, 강원, 영남권 5곳 등 12곳에서 승기를 굳혔고 세종에서 1위를 차지했다.반면 민주당은 호남권 3곳과 제주 등 5곳에서 앞섰으며 막판에 경기도에서 김동연 후보가 김은혜 후보를 앞서면서 뒤집기에 성공했다.초반 김은혜 후보가 앞섰으나 개표 90%를 넘어서면서 김동연 후보가 역전에 성공, 이 시각 현재 김동연 후보가 49.5% 김은혜 후보는 48.9%를 기록하면 피 말리는 접전을 펼치고 있다.개표율이 99%를 넘어서면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대통령 선거가 끝난지 채 한달이 안됐지만 정치권은 오는 6월 1일 치러질 지방선거 분위기로 다시 뜨거워지고 있다.우선 이재명 전 지사의 대선 출마로 인해 무주공산이 된 경기도지사 선거가 가장 먼저 달궈지고 있는 모양새다.경기도의 경우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윤석열 당선인보다 앞섰던 지역으로 민주당은 강한 수성 의지를 보이고 있다.반면 국민의힘의 경우 이번 선거에서 경기도를 탈환함으로써 윤석열 정부의 국정운영이 힘을 더 보태겠다는 전략이다. 우선 현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안민석, 조정식 의원과 염태영 전 수원시장 등이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민주당과의 합당을 논의 중인 새로운물결 김동연 대표(전 부총리)가 가세하면서 당내 공천권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됐다.이중 김 대표는 지난달 31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경기도를 새롭게 바꾸는 데 제 모든 것을 걸겠다"며 경기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하면서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다. 이에 앞서 국민의힘에서는 유승민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최지성(71) 전 삼성전자 미래전략실장과 장충기(68) 전 미래전략실 차장(사장)이 가석방으로 풀려난다. 두 사람은 국정농단 사건에 연루돼 실형을 확정받고 수감 중이다.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법무부는 전날 열린 가석방심사위원회에서 최 전 실장과 장 전 사장의 가석방 여부를 논의, 오는 17일 가석방하기로 결정했다.이들은 지난해 1월 국정농단 파기환송심에서 뇌물공여 등의 혐의로 이재용 부회장과 같은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확정받았다. 이 부회장은 지난해 광복절을 맞아 가석방으로 먼저 풀려났다.형법상 유기징역을 선고받은 자는 형기의 3분의 1이 지나면 가석방될 수 있다. 다만 통상적으로는 형 집행률 기준(50%∼90%)을 충족해야 가석방 예비 심사에 오른다.같은 날 박근혜 정부에서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지낸 최경환(67) 전 자유한국당 의원도 가석방으로 풀려난다.현재 형기의 약 80%를 채운 최 전 의원은 2014년 10월 이헌수 전 국정원 기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을 선출하는 투표가 시작됐다.9일 오전 6시 전국 1만4464개소에서 시작된 이번 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계속된다. 단 코로나19 확진·격리 유권자는 오후 6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투표할 수 있다.이에 따라 방송3사 등에서 실시한 출구조사는 이날 오후 7시30분 이후 확인할 수 있다.이번 대선에서는 유권자 4419만7692명이 귀중한 한표를 행사하게 된다. 이중 1632만3602명(36.93%)은 지난 4~5일 사전투표를 마쳤다.연령별로 보면 ▲18~19세 98만명(2.2%) ▲20대 659만명(14.9%) ▲30대 667만명(15.1%) ▲40대 815만명(18.5%) ▲50대 862만명(19.5%) ▲60대 722만명(16.4%) ▲70대 이상 590만명(13.4%) 등이다.이중 만 18~19세는 개정된 공직선거법에 의해 처음으로 투표에 참여하게 됐다.특히 이번 선거는 이전 선거와 달리 초박빙 승부가 이어져 최종 승자가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대장동 의혹이 여야를 가릴 것 없이 일파만파 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 아들 곽병채씨가 대장동 개발 자산관리사 ‘화천대유’로부터 받은 50억원 퇴직금에 대해 해명을 내놨지만 논란과 비난은 더 확산되는 모양새다.곽씨는 26일 입장문에서 " ‘화천대유’의 1호 사원이자, 곽상도 의원 아들 곽병채"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저와 관련해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것들을 누구의 탓으로 돌리지 않고, 논점을 교묘히 피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말씀 드리겠다"고 밝혔다.이어 곽씨는 “저는 너무나 치밀하게 설계된 오징어 게임 속 ‘말’ 일 뿐”이라며 “제가 입사한 시점에 ‘화천대유’는 모든 세팅이 끝나 있었다”고 주장했다.곽씨는 “성과급과 위로금을 이렇게 많이 책정받은 것은, 회사가 엄청나게 많은 수익을 올리게 된 것에 따른 것”이라며 “한번은 운전 중에, 또 한 번은 회사에서 쓰러져 회사 동료가 병원으로 이송하기도 했다. 일 열심히 하고, 인정받고,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대선에 나설 여야 예비후보들이 속속 링에 오르면서 정치권이 본격적인 선거 모드로 전환하고 있다.여야 모두 각종 여론조사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예비후보들 간 기선잡기도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특히 여권의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낙연 전 국무총리간 기싸움은 선을 넘나들며 아슬아슬하게 전개되고 있다. 같은 당 소속 후보들의 경쟁이라기 보다 '팀킬(Team Kill)'로 느껴질 정도의 격한 감정싸움으로 치닫고 있다.당 안팎은 물론 여권 지지자들도 두 후보간 신경전이 본선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걱정스러운 시선을 보내고 있다. 후보가 확정된 뒤 이들이 같은 배를 타고 갈 수 있겠느냐는 우려까지 나온다.야권에서는 시차를 두고 대선출마를 선언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선거전에 함께 할 인사들을 영입하며 세 확산에 나서고 있다.이들은 문재인 정부 고위 공직자 출신으로 대권에 도전할 수 밖에 없는 당위성을 유권자들에게 알리는 동시에 당내 주자들의 본격적인
【뉴스퀘스트=김동호 부장】 내년 3월 치러질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의 시계가 빠르게 돌아가고 있다.여권에서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낙연 전 국무총리, 정세균 전 국무총리,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 김두관 의원, 박용진 의원 등이 2차 경선을 앞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야권에서도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대표와 유승민 전 대표 등 중진 의원들이 대선 출마 의지를 밝히면서 본격적인 선거 모드에 들어가고 있다.특히 야권에서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행보가 눈에 띈다.이들은 모두 현 문재인 정권에서 요직을 거친 인사로 상대 진영인 야권에 합류해 강력한 대권 주자로 떠오르고 있다.물론 정치권 일부에서는 현 정부 사정기관의 수장들이 곧 바로 차기 대통령 선거에 나서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도 나온다.이와 관련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 나섰던 양승조 충남지사는 사정기관 고위공직자들이 해당 직무 수행 기간만큼 공직 선거에 출마할 수 없도록 하는 '윤석열·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김현아 전 의원이 서울시 산하 서울도시주택공사(SH) 사장에 내정됐다.5일 서울시와 시의회에 따르면 오세훈 시장은 이날 김 전 의원을 SH 사장으로 내정하고 시의회에 인사청문회 개최를 요청할 예정이다. 도시계획 전문가인 김 전 의원은 가천대에서 도시계획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16∼2020년 새누리당·자유한국당·미래통합당 비례대표로 제20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작년 9월부터 올해 6월까지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으로 활동했다.그동안 김 전 이원은 문재인 정부의 주택정책을 강하게 비판해 왔다. 주택 인허가 감소와 '임대차 3법' 등으로 주택 부족 사태를 악화시켰다는 것이다.특히 지난해 말 김현미 당시 국토교통부 장관의 "아파트가 빵이라면 밤을 새워서라도 만들겠다"라는 발언에 대해 "국민: 현미가 쌀이라면, 당장 바꿀 거다"라며 통계를 들어 김 전 장관 발언을 반박하기도 했다.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이변은 없었다.지난 7일 치러진 4·7 재보선 결과 오세훈,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가 각각 서울시장과 부산시장에 당선됐다.최종 개표결과를 보면 오세훈 후보는 57.50%(279만8788표)를 득표해 39.18%(190만7336표)를 얻은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여유있게 제치고 서울시장 자리에 올랐다.부산시장 선거에서도 박형준 후보가 62.67%(96만1576표)를 얻어 34.42%(52만8135표)를 획득한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꺾고 차기 부산시장이 됐다.이외에도 국민의힘은 울산 남구청장, 경남 의령군수 등 기초단체장 2곳을 모두 휩쓸었고, 광역의원 선거에서도 총 8석 중 5석을 차지했다. 또한 기초의원 선거에서도 9석 중 6석을 국민의힘 후보가 승리했다.이번 결과는 선거 이전부터 예상됐던 것으로 볼 수 있다.우선 선거 자체가 전직 시장들의 성추문으로 인해 치러졌고, 문재인 정부들어 폭등하고 있는 부동산 가격 등이 민주당을 외면하게 했다.특히 최근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전 국민이 고통을 받고 있는 가운데 ‘제4차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정부는 지난해 5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한 바 있으며 이후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고용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2차와 3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다만 코로나19로 인해 전 국민이 고통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2~3차 재난지원금이 일부에게만 지급되는 것을 두고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이에 ‘4차 재난지원금’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전 국민 지급 여론조사 결과…긍정 68%· 부정 30%실제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국민 10명 중 7명 가량은 4차 재난지원금의 전 국민 지급에 공감한다고 밝혔다.리얼미터가 지난 6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4차 재난지원금 전 국민 지급에 대한 공감 여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정치]◇ 여야, 중대재해법 첫 심사 "정의 규정도 결론 못내"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9일 여·야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법안심사 소위원회를 열고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안을 심사.이날 여야는 중대재해의 개념과 법의 적용대상 등을 규정하는 제2조에 대해서도 완전히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알려짐.소위원장인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취재진에게 "개념 하나하나에 대해 여러 문제 제기가 있어 속도가 빠르지 않은 편"이라며 "경영책임자 개념을 이야기하다가 마무리하지 못했다"고 말.한편, 국회 법사위는 30일 오후 2시 다시 회의를 열어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안에 대해 논의를 이어갈 예정.◇ 문 대통령, 변창흠 '구의역 김군 발언'에 "비판받을 만 했다"문재인 대통령이 29일 구의역 사고 등에 대한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의 과거 부적절한 발언과 관련해 "비판받을 만했다"고 질책. 문 대통령은 이날 변 장관을 비롯한 신임 국무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환담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정치]◇문재인 대통령 "중국과 함께 완전한 비핵화 노력 멈추지 않을 것"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중국과 함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는 뜻을 전해.문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과정에서 중국이 보여준 건설적인 역할과 협력에 감사를 표한다"며 "왕 위원이 한·중 관계는 물론 남북관계를 위해서도 건설적인 역할을 바란다"고 말해.왕 위원은 여건이 허락될 때 방한하고자 한다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구두 메시지를 문 대통령에게 전달. ◇윤석열 검찰총장, 26일 서울행정법원에 직무집행정지 처분 취소 행정소송 제기윤석열 검찰총장은 서울행정법원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한 직무집행 정지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행정소송을 제기.추 장관이 지난 24일 윤 총장에게 한 직무정지처분을 취소하라는 취지로 보여.이어 윤 총장은 추 장관이 든 6가지 징계 사유는 사실관계가 인정되기 어렵고 직무를 정지할 수준도 아니라고 반박한 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