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박민수 기자] 최근 진행되고 있는 한·일간 갈등의 해결사로 결국 트럼프 대통령이 나설 것이라는 색다른 분석이 제기돼 눈길을 끌고 있다.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 투자전략팀은 23일 '한일 군사비밀정보보호협정(GISOMIA·지소미아) 종료로 양국간 갈등이 극한으로 치닫고 있는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역할이 주목된다'는 요지의 보고서를 내놨다.한국은 22일 일본의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 제외 등 무역보복조치와 관련, 철회는 물론 대화마저 거부하고 있는 일본에 대해 지소미아 종료라는 초강력 승부수를 띄웠다.이로써 한·일간 지소미아는 3년 만에 종료됐다. 한국이 지소미아 종료를 강행한 배경에는 한미동맹에 대한 자신감이 주효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청와대는 지소미아 종료 결정에 이르기까지 미국측과 충분한 협의가 있었다는 점을 강조했다.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지소미아와 관련 미국과 거의 실시간으로 우리가 일본 측과 소통했던 부분들을 공유했다"며 "우
[뉴스퀘스트=박민석 기자] 8월 1~20일 수출이 반도체와 대(對) 중국 부진 등의 영향으로 감소세를 이어갔다. 이달까지 9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할 것이라는 우려다. 특히 일본과의 수출입은 무역보복 영향이 본격화 되면서 모두 줄었다.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은 249억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3.3%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조업일수는 작년 동기와 같은 14.5일이었다.이 같은 추세라면 이달 월간 수출도 감소하면서, 9개월째 마이너스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수출은 작년 12월부터 지난달까지 8개월째 전년 동기 대비 감소세를 보였다.8월 1~20일 수출액을 품목별로 보면 역시 반도체가 29.9% 줄었고 석유제품(-20.7%), 자동차 부품(-1.6%) 등이 감소했다. 반면 무선통신기기(57.5%), 승용차(8.0%), 선박(179.7%) 등은 증가했다.국가별로는 대 중국 수출이 20.0% 감소했고 우리나라와 무역분쟁 중인 일본의 경우 13.1% 줄었다.
[뉴스퀘스트=박민석 기자]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으로 지난 2008년 금융위기 때처럼 우리나라의 수출이 심각한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한국은행이 8일 전망했다.한은이 이날 내놓은 '통화신용정책 보고서'를 보면 올해 5월 이후 미중 무역분쟁이 심화되면서 우리나라 수출이 작년 동기 대비 감소폭이 확대됐다.보고서에 따르면 "5월 이후 심화한 미중 무역분쟁은 글로벌 경기·교역의 불확실성을 증대시켜 우리나라의 수출 물량 감소 요인으로 작용했다"며 "6월에는 글로벌 교역 심리가 전반적으로 위축되면서 반도체·자동차 등 일부 품목을 제외한 대부분의 품목에서 수출물량이 줄었다"고 설명했다.미중 갈등이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을 키웠고 이 탓에 교역심리가 위축돼 수출 감소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이런 흐름은 2000년 'IT 버블' 붕괴나 2008년 금융위기 때와 비슷하다고 한은은 진단했다.2000년 당시에는 IT 버블이 꺼지면서 나스닥지수가 급락했고, 경제의 불확실성도 이때부터 커지면서 한국의 수출 물량
[뉴스퀘스트=박민석 기자] 증시 폭락과 환율 급상승 등 국내 금융시장이 극도의 불안에 휩싸이면서 이를 진화하기 위해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최종구 금융위원장,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등 정부와 중앙은행, 금융당국 수장이 모두 모였다.이들은 이번 금융불안이 미·중 무역전쟁과 일본의 무역보복 등 대내외 리스크가 한꺼번에 터져 나온 결과라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모든 가용수단을 총동원해 안정대책을 마련할 것이라는 시그널을 시장에 보냈다.부총리와 한은 총재가 참석한 거시경제금융회의는 북한의 6차 핵실험 직후인 지난 2017년 9월 4일 이후 처음이다. 이 회의는 통상적으로는 기재부 1차관이 주재해왔다.이들은 이날 오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긴급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증시수급 안정 방안, 자사주 매입규제 완화, 공매도 규제 강화 등 금융시장 안정 가용수단을 모두 동원하는 것에 뜻을 모았다.먼저 홍 부총리는 "최근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는 대내외 리스크 요인이
[뉴스퀘스트=성진수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6일 "안팎의 어려움을 감안해 노조는 파업을 자제하고 사측은 전향적으로 협상에 임해 해결책을 함께 찾아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일본의 무역보복과 미중 무역전쟁 등으로 국내외 경제상황이 심상치 않은 상황에서 현대·기아·한국GM 등 3개 완성차 노조가 임금인상 등을 요구하며 이달 중순 파업을 예고하고 있기 때문이다.이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33회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올 여름에는 노동현안이 유난히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정부가 내년도 최저임금을 고시했지만 최저임금 결정체계의 개편은 국회의 과제로 남아 있고, 국회에서의 탄력근로제 개편 논의도 더디다“며 “국제노동기구(ILO) 핵심협약 비준 문제에도 노사가 대립하고 있다"고 우려했다.이 총리는 "내외 경제여건이 엄중한 터에 일본의 경제공격까지 받고 있다"며 노사의 대화와 협력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촉구했다.한편, 이날 저녁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보된 제8호 태풍
[뉴스퀘스트=박민석 기자] 일본의 수출규제로 수입이 막힌 대기업이 소재와 부품을 계열사에서 조달하는 경우에는 '일감 몰아주기' 규제 대상에서 제외해 주기로 했다.공정거래위원회는 6일 일본 수출규제 때문에 대기업이 계열사에서 부품 등을 구매하는 것은 일감 몰아주기 규제를 적용받지 않는 '긴급성' 요건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공정위는 총수일가 지분이 30% 이상인 상장회사와 20% 이상인 비상장회사를 사익편취 규제 대상으로 분류하고 내부거래 금액이 200억원 이상이거나 매출의 12% 이상이면 불공정거래가 이뤄지는지 조사한다.다만 현 공정거래법 시행령에는 '긴급성'이 있는 거래의 경우 일감 몰아주기 규제를 적용하지 않는 예외 규정이 있다.긴급성이 있는 거래란 '경기급변, 금융위기, 천재지변, 해킹 또는 컴퓨터바이러스로 인한 전산시스템 장애 등 회사 외적 요인으로 인해 긴급한 사업상 필요에 따른 불가피한 거래'다.공정위가 초유의 일본 수출규제도 이와 같은 긴급성 사유로 인정될 수 있다고 판
[뉴스퀘스트=성진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일본경제가 우리 경제보다 우위에 있는 것은 경제 규모와 내수 시장으로, 남북 간 경제협력으로 평화경제가 실현된다면 우리는 단숨에 (일본 경제를) 따라잡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일본의 무역보복을 겪으며 평화경제의 절실함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날 문 대통령의 메시지는 일본에 대한 경고 보다 우리 국민들에게 힘을 모아 이번 사태를 잘 극복하고 일본 경제를 넘어서자고 자신감을 북돋는데 초점이 맞춰졌다.이 같은 맥락에서 문 대통령은 "일본의 무역보복을 극복하는 데에만 그치지 않고 일본 경제를 넘어설 더 큰 안목과 비상한 각오가 필요하다"며 "우리는 이번 일을 냉정하게 우리 자신을 돌아보고 대한민국을 새롭게 도약시키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당부했다.그러면서 "일본은 결코 우리 경제의 도약을 막을 수 없다"며 "오히려 경제 강국으로 가기 위한 우리의 의
[뉴스퀘스트=박민석 기자] 일본의 경제보복이 반도체 소재와 화이트 리스트 배제 조치에 이어 금융분야에까지 확대될 경우 한국이 '제2의 IMF사태'를 맞을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한일관계에 정통한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는 4일 서울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일본은 한국에 제2의 IMF를 일으키는 것이 목표”라며 “3차 보복의 타깃은 금융분야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일본의 화이트 리스트 배제는 시작일 뿐이라는 것이다.호사카 유지 교수의 주장대로 일본의 금융보복이 현실화 할 경우 한국 경제는 혼란과 위기가 불가피 할 것으로 예상된다.실제 일본이 2차 경제 보복에 나선 지난 2일 원달러 환율은 10원 가까이 급등, 전일 종가보다 9.5원 오른 1198원에 마감했다.이어 5일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약 2년7개월만에 1200원을 돌파했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거래 대비 5.6원 오른 1203.6원에 개장했다.원달러 환율이 시가 기준으로 1200원을
[뉴스퀘스트=박민석 기자] 정부가 일본의 수출규제에 맞서 100대 핵심 전략품목을 정해 20개는 1년 내에 나머지 80개는 5년 내에 국내에서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진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대책 브리핑에서 "100대 품목의 조기 공급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全)주기적 특단의 대책을 추진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100대 핵심품목은 업계 의견과 전문가 검토를 거쳐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자동차, 전기전자, 기계·금속, 기초화학 등 6대 분야에서 단기(1년) 20개, 중장기(5년) 80개 등으로 선정됐다.단기 20개 품목은 지난달 4일 일본이 수출을 제한한 초고순도 불화수소, 포토 레지스트 등 반도체 핵심소재 등으로 안보상 수급위험이 크고 시급히 공급안정이 필요한 품목이다.정부는 이 같은 품목에 대해 미국, 중국, 유럽연합(EU) 등 신속하게 대체 수입국을 확보하고 국내생산을 집중 추진한다.중장기 80개 품목은 업종별
[뉴스퀘스트=박민석 기자] 일본의 도발로 시작된 한일간 경제분쟁이 결국 전면전으로 확산될 조짐이다.정부는 2일 일본 각의의 화이트리스트 배제 조치와 관련 “외교적 해결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지만 우리도 일본을 백색국가에서 제외해 수출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사실상 일본과의 전면전을 선포한 것이다.또한 “일본 조치의 부당성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감대를 만들어내려는 국제공조 노력도 속도 낼 것”이라며 “일본의 수출규제 강화 조치는WTO 규범에 전면위배 되는 조치인 만큼WTO 제소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홍남기 경제부총리는 2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일본 정부의 백색국가 배제 등 수출규제 및 보복조치’ 관련 대책을 발표했다.홍 부총리는 우선 “일본이 지난 7월 4일, 3개 품목 수출규제 시행에 이어 이번 백색국가 배제 조치는 양국이 어렵게 쌓아온 협력과 신뢰관계를 근본적으로 훼손시키는 행위”라면서 “일본 정부에 대해 강력한 항의와 깊
[뉴스퀘스트=성진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일본의 우리나라에 대한 화이트리스트 배제 조치에 대해 “우리 정부는 일본의 부당한 경제보복 조치에 대해 상응하는 조치를 단호하게 취해 나갈 것이다. 우리는 다시는 일본에게 지지 않을 것”이라고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문 대통령은 2일 오후 긴급 국무회의를 소집한 후 모두 발언에서 “일본의 이번 조치는 사태를 더욱 악화시키는 대단히 무모한 결정으로, 깊은 유감”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은 특히 “우리 정부와 국제사회의 외교적 해결 노력을 외면하고 상황을 악화시켜온 책임이 일본 정부에 있는 것이 명확해진 이상, 앞으로 벌어질 사태의 책임도 전적으로 일본 정부에 있다”며 “우리 경제를 의도적으로 타격한다면 일본도 큰 피해를 감수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문 대통령은 또 “일본 정부는 외교적 해법을 제시하고, 막다른 길로 가지 말 것을 경고하며, 문제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대자는 우리 정부의 제안을 끝내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일정한 시한
[뉴스퀘스트=이규창 경제에디터] 일본의 무역보복에 맞선 ‘BOYCOTT JAPAN' 바람은 시간이 지날수록 열풍으로 번지고 있다.반도체 산업의 복잡한 연관성을 떠나 한일 무역역조가 지난해에만 241억 달러에 이르는 점을 고려하면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선택은 일본 기업에도 적잖은 고통을 안겨줄 전망이다. ‘경제 한일전’을 보면서 뜬금없이 디지털 카메라가 떠올랐다.지난해 개인적으로 DSLR(렌즈교환식 디지털 카메라)을 새로 구매하려고 했는데 일본 제품을 제외하면 거의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성능도 성능이지만 다양한 렌즈군, 호환성, 가격 등을 고려하면 DSLR, 미러리스(DSLR에서 거울과 프리즘이 제외된 렌즈교환식 카메라) 카메라를 포함한 모든 종류의 디카 시장은 거의 일본 제품 간의 경쟁이었다.‘보이콧 재팬’에 호응하고 싶지만 휴가철을 맞아 카메라를 구입하려는 소비자들도 적잖이 난감할 것이다.따라서 삼성(삼성전자, 삼성테크윈)의 선택이 못내 아쉽다.삼성은 펜탁스 등과 제휴하며 국내는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가 5일 "일본의 반도체 핵심소재 등의 수출 규제 조치에 대한 대응으로 일본 제품 판매를 중지하겠다"고 선언했다.총연합회는 이날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출제한 조치는 일본의 침략행위에서 발생한 위안부·강제징용을 배상하라는 우리 대법원 판결에 대한 보복"이라고 규정했다.그러면서 "중소상인과 자영업체들은 과거사를 반성하지 않고 무역보복을 획책하는 일본 제품의 판매중지에 돌입한다"며 "이미 일부 중소상인과 자영업자는 마일드세븐 등 담배와 아사히, 기린 등 맥주, 조지아 등 커피류를 전량 반품하고 판매중지에 나섰다"고 말했다.이들은 "한국마트협회 회원사 200여 곳이 자발적으로 반품과 발주 중단을 했고 편의점과 슈퍼마켓 업종으로 판매중지 캠페인이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총연합회는 "매출 하락과 이익 축소의 두려움을 넘어 우리의 생업현장에서 일본의 만행을 규탄하는 국민의 도리를 지키고 있다"며 "우리나라 소비자
“필요없다는 물건 야밤에 몰래 가져다 놓더니 청구서 보내”“한국 정부 비용 부담 없다는 한미당국 주장, 거짓말”“중국에 뺨 맞고, 미국에는 뜯기고”[트루스토리] 남진희 기자 = 정의당 심상정 대통령 후보는 28일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100일 인터뷰에서 사드 한국 배치 대금 10억 달러를 한국에 요구한 것과 관련, “필요없다는 물건을 야밤에 몰래 가져다 놓더니 청구서를 보냈다”고 비판했다.심상정 후보는 이날 “주한미군이 운용하는 것이기에 한국 정부의 비용 부담은 없을 것이라는 한미 당국의 주장은 거짓말이었다. 하나부터 열까지 거짓이고, 처음부터 끝까지 뒤통수를 쳤다”라며 이 같이 밝혔다. 심 후보는 “사드가 우리 국민보다는 주한미군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는 사실은 더 이상 비밀도 아니다. 또 엊그제 미 태평양 사령관이 분명히 밝혔듯이 중국의 부상을 견제하는 MD의 일환”이라며 “한 마디로 사드는 한국이 아니라 미국의 국익을 위한 것으로 사드 운용 역시 철저히 미군에 의해 이뤄진다”고
사드 중국 러시아 ‘외교적 마찰’ 본격화....“과거 냉전상태로 돌아가, 보복 시작됐다”[트루스토리] 이소연 김수정 주은희 기자 = 사드 중국 반발은 삼척동자도 아는 사실이다. 사드 중국 위협 문제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사드는 단순히 한반도 안전 문제가 아니라 미국의 전방위적 중국 압박 카드라는 분석이 갈수록 힘을 얻고 있다.그렇기 때문에 야권은 사드의 한반도 배치에 대한 반대 근거로 중국·러시아 등 군사·외교적 마찰로 불거질 수 있다는 점을 한 목소리로 지적하고 있다. 중국과 러시아를 중심으로 한 동북아 외교마찰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한국과 미국이 동시다발적으로 중국을 자극한 나머지 중국이 오히려 대북제재 분위기에서 이탈하게 할 수도 있다는 분석마저 나온다. 중국이 이탈하면 사실상 대북제재에 성공할 수 없고 그냥 과거처럼 ‘냉전상태’로 회귀하게 된다는 설명이다.또한 경제전문가들 사이에선 ‘중국의 보복’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해석까지 내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