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연무동복합개발은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일원에 조성하는 ‘서광교 한라비발디 레이크포레’를 공급 중이라고 26일 밝혔다.이 단지는 지하 1층 ~ 지상 최고 28층 2개동 규모로, 아파트 전용 84~98㎡ 총 285가구 및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48가구 ▲84㎡B 46가구 ▲84㎡C 96가구 ▲84㎡D 47가구 ▲98㎡ 48가구 등이다.사업지는 경기도청‧경기도교육청‧경기남부경찰청 등 주요 행정기관이 밀집한 광교신도시와 인접해 이 지역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광교중앙역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충북 청주에서 충북대병원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청주 동일하이빌 파크레인 2단지’의 회사 보유분이 특별분양 중이다.청주 동일하이빌 파크레인 2단지는 의세권 입지뿐 아니라 상업시설, 공원, 학교, 교통 등 다양한 인프라를 갖춰 높은 주거만족도를 기대할 수 있으며, 현재 분양 마감이 임박했다고 공급사 측은 전했다.단지 내부에는 2만여㎡에 달하는 대규모 스트리트몰이 들어설 예정이다. 축구장 3개를 합친 규모로, 영 컬처, 데일리 라이프, 파크사이드 3가지 콘셉트를 적용한 상가들로 구성했다. 영 컬쳐 존은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SPC그룹의 파리바게뜨 제빵기사 민주노총 탈퇴 강요 의혹과 관련, 허영인 SPC 회장이 조만간 검찰에 출석해 조사에 임할 것으로 보인다.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임삼빈 부장검사)가 허 회장 측에 이날 오전 검찰청에 출석, 피의자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함에 따라 허 회장측은 이와 관련 "조만간 출석해 성실하게 조사에 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허 회장은 방한 예정인 파스쿠찌 CEO와 미리 정해진 비즈니스 일정을 마치는대로 곧바로 검찰에 출석할 것으로 예상된다.허 회장은 22일부터 한국을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중과실 회계 부정'을 저지른 두산에너빌리티에 역대 최대 규모인 과징금 161억원이 부과됐다.금융위원회는 20일 회의를 열고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한 두산에너빌리티에 대해 과징금 161억4150만원을 의결했다.전(前) 대표이사와 삼정회계법인에는 각각 10억1070만원, 14억3850만원 과징금이 부과됐다.이는 2022년 회계처리 기준을 위반한 셀트리온 3개사에 부과된 130억원에 이어 역대 최대 규모다.지난 2017년 분식회계를 일으킨 대우조선해양에 부과된 45억4500만원보다도 많은 액수다.금융당국은 대우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삼성전자의 정기 주주총회(주총)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사외이사 안건 상정을 비롯해 지난해 실적과 향후 사업 전략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특히 지난해 글로벌 반도체 업황 부진으로 삼성전자의 매출액이 2008년 이후 15년만에 10조원 아래로 떨어진 만큼 수익 개선 방안에 대한 주주들의 날카로운 질의가 예상된다.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20일 오전 9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55회 정기 주주총회를 진행한다.이번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사외이사 신제윤(전 금융위원회 위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당초 미국 송환이 결정됐던 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 주범 권도형(32) 테라폼랩스 대표가 한국으로 송환된다. 몬테네그로 포드고리차 고등법원이 권씨에 대한 미국 인도 결정을 뒤집고 한국으로의 송환을 결정했다.이번 결정은 몬테네그로 항소법원이 지난 5일 권씨 측의 항소를 받아들여 미국으로의 인도를 결정한 포드고리차 고등법원의 결정을 무효로 하고 재심리를 명령한 뒤 나왔다.포드고리차 고등법원은 미국 인도 결정을 뒤집고 한국 송환을 결정한 근거를 공개하지 않았다고 8일 연합뉴스는 보도했다. 이번 결정은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 권도형(32) 테라폼랩스 대표의 미국 송환이 결정됐다. 지난해 3월 몬테네그로에서 검거된 지 11개월 만이다.몬테네그로 일간지 포베다는 몬테네그로 포드고리차 고등법원이 권씨의 미국 송환을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권씨는 각각의 범죄에 형을 매기는 미국 법원의 ‘병과주의’가 적용돼 100년 이상의 징역형도 가능하다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이 매체는 한국이 요청한 권씨에 대한 범죄인 인도 요청을 법원이 기각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 8일 몬테네그로 항소법원은 포드고리차 고등
【뉴스퀘스트=민기홍 기자 】 전공의들이 19일 사직서를 내고 20일 병원을 떠나기로 한 기존 방침에서 물러설 뜻이 없음을 확인했다. 서울대, 세브란스, 삼성서울, 서울아산, 서울성모병원 등 이른바 ‘빅5’ 병원에서 전공의들의 사직이 이어지고 있다. 전공의 사직은 전국 병원으로 확산되고 있다.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가 지난 16일 예고한 ‘19일 사직서, 20일 근무 중단’이 실행에 옮겨지고 있다. 빅5 병원을 포함한 의료 현장은 전공의들의 사직서 제출이 이어지면서 ‘의료 공백’ 우려가 커지고 있다.19일 의료계에 따르면 세브란스병원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지난해 10월 발생한 영풍제지 주가조작 사건이 단일종목 범행 최대 규모인 것으로 조사됐다.1년 동안 주가가 무려 730% 상승했던 영풍제지는 당시 갑작스러운 연속 하한가를 기록하면서 금융시장을 혼란에 빠트렸다.14일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하동우 부장검사)는 도피 중 검거된 영풍제지 시세조종 일당 총책 이모 씨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또 검찰은 시세조종 일당 2명과 이 씨의 도피를 도운 조력자 2명도 함께 불구속기소했다. 앞서 재판에 넘긴 주가조작 가담자 등을 포함하면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법원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경영권 승계 과정에 불법행위가 없었다고 판단해 무죄를 선고했다. 이로써 2016년 국정농단 사태부터 햇수로 9년째 이어진 이재용회장의 '사법 리스크'가 일단 해소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부장판사 박정제·지귀연·박정길)는 5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관한법률위반등 협의로 기소된 이 회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재판부는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이 이 회장의 승계만을 목적으로 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또 "합병 당시 합병비율이 삼성물산 주주에게 불리하게 산정돼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증여세를 회피하려 계열사 주식을 저가에 팔도록 지시한 혐의로 기소된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최경서 부장판사)는 2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기소된 허 회장과 조상호 전 SPC그룹 총괄사장, 황재복 SPC 대표이사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검찰은 허 회장 등이 2012년 12월 파리크라상과 샤니가 보유한 밀다원 주식을 삼립에 매도하면서 밀다원의 미래 잠재적 가치를 제대로 반영하지 않고 현저히 낮은 가격으로 팔았다고 주장했다.허영인 회장 등은
【뉴스퀘스트=민기홍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기소한 사건 중 실형이 선고된 첫 사례가 나왔다. 이른바 '고발사주' 의혹으로 재판을 받아온 손준성 대구고검 차장검사(검사장)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 받았다. 공수처가 2022년 5월 손 검사장을 기소한 지 1년 8개월여만이다.3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는 지난 2020년 윤석열 검찰총장에 비판적인 기사를 쓴 기자와 진보 인사들에 대한 고발장과 실명 판결문 등을 국민의힘 김웅 의원에게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손 검사장에게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이
【뉴스퀘스트=김형근 기자】 여자 축구선수에게 강제로 입맞춤해 ‘키스 스캔들’로 그동안 물의를 빚은 루이스 루비알레스 전 스페인 축구협회장이 결국 재판을 받게 된다.25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마드리드의 에프란시스코 드 호르헤 수사 담당 판사는 루비알레스 전 회장의 키스가 "동의 없이 일방적이고 놀라운 방식으로 이뤄졌다"고 판결했다.호르헤 판사는 또 피해 선수에게 “당시 입맞춤은 합의에 의한 것이었다”고 공개 발언하도록 압력을 행사한 혐의로 호르헤 빌다 전 여자 대표팀 감독 등 3명도 함께 기소하기로 했다.수사 판사, "동의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라면의 원조 삼양식품이 왕년의 명성을 되찾아가고 있다.특히 100여개국에 판매되며 사상 최대의 라면 수출실적을 경신해가고 있는 'K라면'의 절반이상이 삼양라면일정도로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인기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지난해 사상 최대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삼양식품의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8662억원과 1113억원을 기록했다.또한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삼양식품의 4분기 매출은 3186억원, 영업이익 41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따라 삼양식품의 지난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한국주택협회는 회원사 등을 대상으로 25일 강남구 논현동 소재 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2년 평가와 과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세미나는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가 공동주최하고 법무법인 세종과 한국부동산개발협회가 후원했다.진현일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는 ‘중대재해처벌법위반 사건에 대한 검찰 처분과 법원 판결 분석’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검찰과 법원에서 중대재해처벌법 규정에 대한 명확한 해석 기준을 제시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지적했다.진 변호사는 “현재 기업들이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대우건설은 경기도 부천시 부천송내 1-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송내역 푸르지오 센트비엔’ 견본주택을 오는 26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들어선다고 25일 밝혔다.‘송내역 푸르지오 센트비엔’은 지하 2층~지상 23층, 12개 동, 전용면적 49~109㎡ 총 1045세대이며,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225세대다.일반분양 물량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1단지 ▲49A㎡ 21세대 ▲59㎡A 87세대, 2단지 ▲49B㎡ 27세대 ▲59㎡C 90세대 등 총 225세대로 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청약 일정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은행연합회와 대검찰청이 각종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목표로 손을 맞잡았다.24일 은행연합회는 조용병 전국은행연합회장과 이원석 검찰총장이 서울 중구에 위치한 은행회관에서 ‘보이스피싱 등 민생침해범죄 대응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측은 금융거래를 악용해 범람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불법사금융 ▲온라인도박 등 민생침해범죄로부터 우리 사회와 구성원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먼저 검찰과 금융기관 간 민생침해범죄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정보와 자료를 공유할 예정이다.또 범행 예방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SK멀티유틸리티(MU) 대표이사와 협력업체 대표이사 등 2명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울산지검은 두 회사의 안전보건책임자, 석탄 운송업체 대표 등 5명과 각 회사 법인도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지난 2020년 12월 20일 울산 남구 SK멀티유틸리티 석탄하역장에서 협력업체 근로자 A(59)씨가 석탄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사고는 석탄이 실린 28t 트럭 적재함이 옆으로 넘어지면서 인근에서 하역 작업 중이던 A씨를 덮치며 발생한 것으로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금융당국이 사모 전환사채(CB) 관련 공시 의무를 강화할 전망이다.사모 전환사채가 불공정거래에 악용되는 사례를 원천봉쇄함으로써 건전한 투자질서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것이다.23일 금융위원회는 김소영 부위원장 주재로 ‘전환사채 시장 건전성 제고 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전환사채는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채권을 뜻한다.국내의 경우 콜옵션(미리 정한 가액으로 전환사채 등을 매수할 수 있는 권리), 리픽싱 조건(주가 변동 시 전환가액을 조정) 등과 결합해 중소·벤처기업의 자금 조달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오는 26일로 예정됐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계열사 부당합병·회계부정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가 다음달 5일로 연기됐다.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박정제·지귀연·박정길 부장판사)는 지난 22일 이재용 회장의 선고기일을 오는 2월 5일 오후 2시로 변경했다.구체적인 연기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22일 이 회장 측 대리인과 검찰이 모두 법원에 의견서를 제출했는데 재판부가 추가 자료를 검토하기 위해 선고일을 연기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이 회장 등은 경영권 승계를 목적으로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