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형근 과학전문 기자】 최근의 한 연구에서 과학자들은 놀라운 수치를 발표했다. 12%의 미국인들이 매일 소비되는 모든 쇠고기의 절반을 차지한다는 내용이다.유명 학술지 ‘영양학(Nutriental)’에 게재된 이 연구 결과는 쇠고기 소비 패턴에 대한 우리의 이해력 높이는 열쇠가 될 수 있다.또한 이 지식은 소비자 단체와 정부 기관이 쇠고기 소비의 해로운 건강과 환경적 영향을 강조하기 위해 교육 메시지를 만드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쇠고기, 엄청난 가스 배출… 닭고기보다 8~10배, 콩보다 50배인구의 12%는 주로 50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정부가 물가 안정 관리에 더욱 노력하고, 특별 교통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또 약 6년 5개월만에 재개된 중국 단체 여행객의 한국 관광에 따른 경제 효과를 높이기 위해 항공편 증설 등 다양한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18일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차관회의를 열고, 민생경제 안정, 경기 반등 대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방 차관은 “명절 연휴 간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해 이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동행세일 개최, 명절자금 지원 등을 통해
【뉴스퀘스트=윤경진 기자】 무더운 날씨에 간편하고 든든하게 속을 채울 수 있는 오뚜기 ‘가정간편식’(HMR) 제품들이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10일 오뚜기는 "올해 수능이 약 10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수험생들에게 건강한 컨디션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영양 간편식'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 수험생은 평소 바쁜 학업 일정으로 불규칙하게 식사를 하거나 끼니를 거르기 쉽다.오뚜기는 "가정간편식(HMR)은 맛과 영양까지 갖춘 국탕류, 파우치 죽 등으로 간편하고 든든하게 영양을 채울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
【뉴스퀘스트=박상미 기자 】 ‘중복’(中伏)을 맞아 오뚜기가 간편 보양식으로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아이템을 소개했다.오뚜기는 최근 고물가로 인해 집에서도 간편히 전문식당의 맛을 즐길 수 있는 보양식 ‘HMR’(Home Meal Replacement)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21일 밝혔다.대표적인 제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0% 이상의 판매 상승률을 보인 '오뚜기 옛날 삼계탕'을 제시했다.해당 제품은 부드러운 국산 닭고기에 찹쌀, 수삼, 마늘, 은행을 넣고 푹 끓여내 깊고 진한 맛으로 매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오뚜기 관계자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사망·부상자가 속출할 정도로 전국에 큰 피해를 입힌 집중호우가 물가안정에도 심각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그동안 비상경제장관회의를 통해 주로 수출·내수 활성화 등을 집중 논의했던 정부도 이번 회의에서는 집중호우 피해 수습에 대한 내용을 가장 먼저 다뤘다.21일 기회재정부는 이날 오전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를 열고 ‘집중호우에 따른 농축산물 피해지원 및 수급안정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번 집중 호우로 농작물
【뉴스퀘스트=박상미 기자 】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를 통해 올해 총 226회, 6000마리의 치킨을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BBQ의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는 본사와 패밀리(가맹점)가 함께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기관을 찾아가 치킨을 기부하는 '사랑 나눔' 활동이다. 13일 그룹 관계자에 따르면 제네시스BBQ는 신선육(닭고기)을 지원하고 패밀리는 치킨을 직접 조리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치킨을 전달하고 있다.올 1월부터 서울, 경기, 인천
【뉴스퀘스트=민기홍 기자 】 본격적인 더위를 알리는 초복(11일)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이날을 기력보충의 날로 여기는 직장인들은 ‘한 그릇 하자는’ 약속 잡기에 바쁘다. 일반적으로 ‘1인 1닭’은 해줘야 복달임을 했다고 친다. 하지만 만만찮은 삼계탕값을 생각하면 마음이 편치 않다.좀 알려졌다 하는 집의 삼계탕 값은 1만7000원~2만원 선이다. 스스로 절충해서 ‘반계탕(반마리)’을 선택해도 1만2000원~1만4000원은 줘야 한다. 복날 한 끼 식사(통과의례) 치곤 지출이 꽤 된다. 이마저도 긴 줄의 수고로움을 겪어야 한다.서울
【뉴스퀘스트=박정식 주식디자인연구소 대표 】 미국 정부의 채무불이행(디폴트) 예상일인 6월 1일(현지시간)을 불과 일주일 남겨둔 상황에서 백악관 부채한도 협상단과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 측이 이날 오전 다시 회동했지만 별다른 진전이 이뤄지지 않으며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됐다.이에 국내증시도 일부 부진한 흐름을 만들 가능성이 있으나 미 증시 마감 이후 엔비디아, 아베크롬비&피치, 콜스 등이 호실적으로 발표하며 급등력이 나오면서 미 지수 선물이 상승력이 나오고 있어 긍정적인 흐름을 보일 여지도 있다. 외국인들의 거래소 순매수는 지속적으로
【뉴스퀘스트=김형근 기자 】 세계 최대 닭고기 수출국인 브라질이 야생 조류에서 8건의 조류독감 발생 사실을 확인한 뒤 전국적으로 '동물보건 비상사태(animal health emergency)'를 선포했다고 보건당국이 밝혔다.23일(이하 현지시간) 과학전문 매체 피스닷오르그(phys.org)에 따르면 앞으로 180일 간 시행될 이 조치는 22일(현지시간) 농림축산부에 의해 발표됐다.농림축산부는 성명서에서 "이번 비상사태 조치는 동물과 인간의 건강을 보호할 뿐만 아니라 조류독감 바이러스로부터 가축화된 조류와 상업적 가금류로 확산되는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닭가슴살 브랜드 아임닭은 전문점 치킨에 버금가는 맛과 바삭함을 집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크런치 닭강정 3종’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아임닭에 따르면 쫄깃한 닭다리살만을 사용한 ‘크런치 닭강정’은 3중 딥프라잉 공법으로 바삭함은 높이고 닭고기 육즙은 가두워 촉촉한 게 특징이다. 국내산 100% 귀리의 고소한 풍미을 더해 겉바속촉 닭강정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다.한 번에 먹기 좋은 양과 한 입 크기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접할 수 있으며, 한끼 식사, 간식뿐만 아니라 가벼운 야식 메뉴, 술안주로도 안
◆ "대만문제 불장난하면 타죽어"...이번엔 중국이 '으름장'러시아에 이어 중국도 우리나라를 향해 강경 발언을 쏟아냈다. 윤석열 대통령이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19일 보도)에서 “대만 해협 긴장은 힘으로 현상을 바꾸려는 시도 때문에 벌어진 일이며 우리는 국제사회와 함께 힘에 의한 현상 변경에 절대 반대한다는 입장"이라고 말한 내용에 대한 반응이다.중국 외교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친강 중국 국무위원겸 외교부장은 21일 외교부 주최 포럼 연설에서 "대만 문제는 중국의 핵심 이익 중 핵심"이라며 "대만 문제에서 불장난을 하는 자는 반드시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bhc그룹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수제버거 '슈퍼두퍼'가 새로운 시즌 한정 메뉴를 선보인다.슈퍼두퍼는 신메뉴 ‘꼬르동 블루 버거 콤보’를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꼬르동 블루’는 프랑스어로 얇은 햄을 치즈에 싸서 기름에 튀기거나 구운 고기 커틀릿을 일컫는다. 전통적으로 송아지고기를 사용하지만, 돼지고기나 닭고기도 사용한다.슈퍼두퍼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꼬르동 블루 버거’는 크리스피한 치킨 패티 속에 이탈리아 자연산 모짜렐라 치즈의 풍미가 더해진 프리미엄 버거다. 이번 신메뉴는 시즌 한정 세트
【뉴스퀘스트=이철형 와인 칼럼리스트】 수입 와인의 한글 백라벨을 보면 이산화황(Sulfur dioxide (SO2)) 포함, 아황산염 혹은 무수아황산(산화방지제)(이하 아황산염으로 통일)이 포함되어 있다고 표시되어 있거나 정면 라벨에 보면 ‘contains sulfites(아황산염)’라고 표기되어 있다.어떤 와인 백라벨에는 ‘와인은 천식환자에게 호흡기 질환이나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라는 경고 문구까지 있는 경우도 있다.이 건강관련 경고 문구는 정부가 지정한 몇 가지 중 한 가지를 기재하면 되는데 그 중 한가지가 이 이산화
【뉴스퀘스트=김형근 과학전문 기자】 최근 연구에 따르면, 온실가스 배출의 약 34%가 농업을 비롯해 식품 생산 시스템에서 나온다.그 가운데 쇠고기 생산은 닭고기 생산보다 8배에서 10배, 견과류와 콩류 생산보다 20배 이상을 차지한다.최근 중국을 비롯해 개발도상국들의 소비량이 급속이 늘고 있는 육류가 온난화의 주요 원인인 가스 배출의 주범이라는 지적이다.케토와 팔레오 다이어트, 탄소 배출은 많고 영양은 적어미국 루이지애나 주에 위치한 툴레인 대학이 이끄는 연구팀은 영양의 질과 환경적 영향 측면에서 케토(Keto), 팔레오(Paleo
【뉴스퀘스트=김형근 과학전문 기자 】남자의 경우 질이 좋은 정자는 건강하고 튼튼한 후손을 보장한다. 또 불임을 줄여 아기를 원하는 부부에게 사회적 경제적 부담을 줄인다.최근의 한 과학적 연구에 따르면 남자의 질이 좋은 정자는 바로 건강한 식단에서 나온다. 예를 들어 최고의 식단으로 꼽히는 지중해 다이어트가 그렇다.신선한 생선과 과일, 불포화지방산인 올리브유, 그리고 유제품은 가급적 멀리하면서 약간의 포도주를 곁들인 식단. 이는 웰빙을 대표하는 건강식 지중해 다이어트를 일컫는 말이다.칼로리가 적은 각종 항산화물질이 지중해 식단의 핵심
환경운동가들은 공산품을 찍어내는 듯한 ‘공장식 축산업’이 환경파괴와 온실가스 발생의 주범이라고 주장하며 공장식 축산에 대한 문제점과 비판을 꾸준히 제기하고 있다.공장식 축산업이 지구를 뜨겁게 달구는데 있어 이산화탄소보다 최대 수백배 더 유해하게 작용하는 메탄가스, 아산화질소 등을 더 많이 배출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그래서 이들은 ‘파리기후협약에서 약속한대로 지구 온도가 지금보다 1.5C 더 상승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지금 바로 전 세계 축사를 지금보다 25% 이상 줄여야 한다고 주장한다.세계식량농업기구(FAO)도 ‘축산업의 긴 그림자’ 보고서에서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13%가 교통수단에서, 18%가 축산업에서 발생한다"며 “동물성 식량 수요 증가가 코로나19와 같은 팬데믹을 가속화시켰다”고 밝힌 바 있다.또 세계보건기구(WHO)도 “지난 50년간 새로 발생한 인간 감염병의 75%가 동물에게서 왔다”고 지적했다.공장식 축산의 문제점은 이뿐만 아니다. 사람들은 수많은 가축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명문 구단 토트넘 홋스퍼 FC(토트넘) 선수단이 한국을 방문해 많은 국내 축구팬을 설레게 했다.토트넘 선수단의 내한으로 설렌 것은 다이어터들도 마찬가지다.토트넘 선수들을 이끄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체중관리법'이 주목을 받으면서다.실제로 콘테 감독은 선수들에게 '철저한 자기관리'를 요구하며 통제하는 감독으로 유명하다.이는 선수들의 상태를 최상으로 유지하기 위한 것인데, 콘테 감독의 자기관리법은 다이어터들에게도 도움이 될 만한 요소가 있다.콘테 감독의 체중관리법이 일반적인 다이어터들에게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알아보자.◇ 주기적인 체중검사로 동기부여콘테 감독이 토트넘에 부임한 뒤 가장 먼저 한 일은 바로 선수들의 식단 관리와 체중검사였다.콘테 감독은 가벼운 몸놀림을 위해 선수들의 과체중을 허용하지 않는다.콘테 감독은 이탈리아 프로리그 명문클럽인 FC 인테르나치오 밀라노(인터 밀란)의 사령탑이었을 때 '로멜루 루카쿠'에게 100kg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초복을 앞두고 HMR 전문 쇼핑몰 ‘BBQ몰’에서 인기 상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복날엔 계이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프로모션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8월 17일까지다.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대표 인기 메뉴인 ‘통다리 세트’를 25%, ‘순살세트’를 50% 할인된 금액에 구매 가능하다. 또한 직화구이 닭목살, 불닭발 등 닭 특수부위로 구성된 상품도 함께 판매하며, 복날 대표 메뉴인 삼계탕도 세 팩 한세트를 45% 할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이외에도 순살치킨부터 치밥까지 BBQ몰 최고 인기상품들만 모아서 최대 35%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BEST 상품 기획전도 7월 23일까지 진행한다.BBQ 관계자는 "삼복 더위를 맞아 대표적인 보양식으로 꼽히는 닭고기를 가정에서 편하게 즐기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맛과 영양, 편의까지 모두 챙긴 BBQ몰 HMR 상품으로 무더위를 건강하고 시원하게 날
[정치]◇ 이준석 “당대표 물러날 생각 없어... 징계처분 보류 시킬 것”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당 대표에서 물러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저는 그럴 생각 없다"고 말함.그는 "윤리위원회 규정을 보면 윤리위원회의 징계 결과 징계 처분권이라고 하는 것이 당 대표에게 있다"며 "(징계를) 납득할 만한 상황이 아니라면 우선 징계 처분을 보류할 그런 생각"이라고 밝힘.앞서 국민의힘 윤리위는 8일 새벽 '성 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을 받는 이 대표에 대해 품위유지 의무 위반을 이유로 '당원권 정지 6개월' 징계를 결정.한편,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와 관련해 "징계 의결 즉시 효력이 발생해 당 대표 권한이 정지되고 원내대표가 직무대행을 하는 것으로 해석된다"는 입장.윤석열 대통령은 "저도 국민의힘 당원 한 사람으로서 참 안타깝다"면서도 "대통령으로서 당무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말함. ◇ 尹 대통령, ‘6촌 친인척 채용 논란’에 “선거 운동 함께한 동지”윤석열 대
【뉴스퀘스트=민기홍 기자】 정부가 밥상물가 잡기에 본격 나섰다. 여름철 몸보신 음식으로 많이 찾는 닭고기를 비롯해 생활물가 체감도가 높은 소고기, 분유, 대파 등 7개 품목의 관세를 0%로 인하한다.이번 관세 인하는 소비자물가 급등으로 서민 부담이 가중된 데 따른 조치다. 6월 소비자물가는 24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6.0%)을 기록했고, 소비자가 체감하는 생활물가도 7.4%로 뛰어올랐다.8일 정부가 발표한 '고물가 부담 경감을 위한 민생안정 방안'에 따르면 이달부터 소고기, 닭고기, 돼지고기, 분유, 커피 원두, 주정 원료, 대파 등 7개 품목의 할당관세가 0%로 적용된다.할당관세는 일시적으로 수입품의 관세율을 높이거나 낮추는 제도다. 관세가 낮아진 만큼 수입가격 인하 효과가 나타나 장바구니 물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소고기는 이번 조치로 10만톤의 물량이 할당관세를 적용받게 된다. 소고기는 40%의 관세율을 적용받고 있으며, 자유무역협정(FTA) 상대국인 미국과 호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