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가 대통령이 되어선 안되는 이유[트루스토리] 박인학 기자 = “영감탱이야, 진지드세요.”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와 자유한국당 대선 캠프 측 논평에 따르면, 대한민국 사위들은 앞으로 친숙함의 표현 차원에서 장인 어르신들에게 ‘영감탱이’라고 불러도 크게 무리가 없어 보인다.‘경상도에서’ 영감탱이라는 표현은 친근함의 표시라고 하지만, 경상도나 전라도나, 충청도나 다 한 가족, 한 이웃, 한 민족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또한 (홍 후보의 주장대로) 영감탱이는 비하적 단어가 아니기 때문에 처가가 결혼을 반대하더라도 ‘영감탱이’라고 불러도 되고, 처가와 결혼을 한 뒤 명절이나 특별한 날, 장인을 만나게 되면 ‘영감탱이, 잘 지내셨나요’라고 안부 인사를 전하더라도 크게 무리가 없어 보인다.물론 홍준표 후보가 만날 장인어른을 겨냥해 ‘영감탱이’라고 부른 것 같지는 않아 보인다. 정황상, 처가의 결혼 반대로 왕래를 끊고 살았다는 가족사를 유권자 앞에서 공개했던 홍 후보는 장인을 ‘영감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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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학 기자
2017.05.08 1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