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공연된 ‘프랭키와 친구들’은 인기리에 방영된 TV애니메이션을 어린이 뮤지컬로 각색한 작품으로 특색있는 캐릭터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바른 먹거리와 올바른 식습관의 중요성을 알리는 내용이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문화공연을 접할 기회가 적은 어린이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공연관람 지원사업을 펼치며, 문화예술을 통한 건전한 정서함양을 돕고 있다.
조현욱 미래에셋 사회공헌실 상무는 “이번 행사가 어려운 여건에서 성장하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문화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아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갖는데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미래를 설계하는데 희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은 아이들 먹거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특히 방학기간 중 학교 급식의 중단으로 결식의 우려가 높은 저소득층 아동들을 돕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약 7천여명의 아동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급식비 지원사업’ 등을 펼쳐왔다.
김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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