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의 허닭, 잘나가더니 결국...국가대표 타이틀 획득

 
[트루스토리] 김도연 기자 = 최근 다이어트, 몸짱, 동안, 무병장수 등 젊고 건강한 삶이 최고의 가치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면서 이러한 삶의 필수영양소인 단백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단백질이 풍부하고 맛 또한 일품인 닭고기의 소비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개그맨 허경환의 허닭이 국민들로부터 인정받으며 대한민국의 대표 닭고기 회사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해 화제의 중심에 서 있다.

허닭은 허경환이 2010년 설립한 닭고기 전문회사 ㈜얼떨결의 닭가슴살 브랜드다.

이 브랜드는 맛과 품질 등 모든 부분에서 인정받으며 론칭 6개월만에 4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초반부터 그 명성이 자자했다. 또한 신제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며 허캔, 허포, 허볼, 허까스 등 다양한 상품군으로 다양한 소비자층을 만족시키며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

이에 힘입어 허닭은 입소문이 퍼지고 마니아까지 생겨나면서 올해 매경닷컴에서 주최한 ‘2012 대한민국 대표 우수기업 인증’에서 닭고기부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 결과는 인증과정이 파워블로거, 네티즌 등의 의견을 100% 수용하는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된 것이어서 그 의미가 더 크다.

이 설문조사는 지난 10월25일부터 31일까지 △기능성 △선호도 △신뢰도 △디자인&서비스 △경쟁력 등 5가지 항목으로 진행되어 총 191명이 참여했다.

그 결과 △기능성 94점(매우 만족 63%, 만족 31%) △선호도 94점(매우 만족 62%, 만족 32%) △신뢰도 93점(매우 만족 66%, 만족 27%) △디자인&서비스 85점(매우 만족 56%, 만족 29%) △경쟁력 94점(매우 만족 62%, 만족 32%)으로 평균 92점을 획득하며 2012 대한민국 대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이와 관련 허경환 대표는 “우리 닭고기를 믿고 찾아준 많은 고객들에게 이 공을 돌리며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더 좋은 닭고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디자인&서비스 항목이 유일하게 90점을 넘지 못했는데 이를 개선하고 모든 고객들이 100%만족할 수 있는 허닭이 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처럼 자타공인 우리나라 최고의 닭고기회사에 등극한 허경환의 ㈜얼떨결은 2012년 말 홍콩 등을 시작으로 해외진출의 물꼬를 터 세계무대로의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허경환의 허닭은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근 ‘깨끗한 허닭’이라는 슬로건을 발표하고 최종 소비자에게 깨끗한 먹거리를 제공할 것을 약속하며 Safe Food(안전한), Clean Food(깨끗한), Good Food(몸에좋은)라는 F3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출처 : 허경환의 ㈜얼떨결

저작권자 © 뉴스퀘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