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 신선함 살린 제품들로 건강하고 신선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 니즈 충족

[트루스토리] 김도연 기자 = 최근 식품업계에서는 제품의 신선함을 소비자에게 그대로 전달하기 위한 제품 출시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안전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높아진 니즈를 충족하고 좀 더 건강한 먹거리를 전달하기 위해 원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제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수확 1년 미만의 원료사용과 그날 짠 착즙주스 등 신선함을 강조하는 제품들은 소비자들에게 더욱 건강한 느낌으로 어필하면서 타사와의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건강함을 중시하는 소비트렌드가 지속, 강화되면서 단순히 좋은 원료를 쓰는 점을 알리던 원료 마케팅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신선도까지 챙긴 ‘신선 식음료’들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더욱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 1년 미만의 국산 햇콩으로 만든 정식품 '베지밀 국산콩 두유'

정식품이 최근 출시한 '베지밀 국산콩 두유'와 '베지밀 국산콩 두유 아몬드 호두'는 수확 1년 미만의 국산 햇콩 만을 엄선하여 만든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프리미엄 제품이다.

정백당과 액상과당 대신 장 건강에 좋은 올리고당과 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칼슘과 비타민 D3를 사용하였으며, 합성착향료나 방부제를 첨가하지 않아 더욱 건강하다.

신제품 2종 중, ‘베지밀 국산콩 두유’는 국산콩을 그대로 갈아넣어 두유 본연의 진하고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제품으로 콜레스테롤이 전혀 들어 있지 않은 전통 두유제품이다. 또한 ‘베지밀 국산콩 두유 아몬드 호두’는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아몬드와 호두를 담아 견과류의 고소한 맛과 국산콩의 풍부한 영양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 그날 바로 짠 착즙주스, 매일유업 '플로리다 내추럴'

국내 대표적인 착즙주스 플로리다 내추럴(Florida's Natural)은 물 한 방울 넣지 않고 생오렌지, 생자몽을 그날 바로 짠 100% 착즙주스이다.

24시간 내 당일 착즙하여 신선한 오렌지, 자몽의 맛과 향을 그대로 남아 있어 미국 내 자몽주스 판매율 1위, 오렌지 주스 성장률 1위를 기록하는 등 미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지난해 국내 출시 이후 강남 지역을 중심으로도 높은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

플로리다 내추럴 협동 농장에서 농부들이 직접 땅과 나무와 과일을 대대로 가꿔 주스까지 직접 만들기 때문에 더욱 깐깐한 품질 기준을 갖추고 있어 더욱 소비자의 신뢰를 얻고 있다.

◆ 당일 자정부터 생산, 이른 아침 판매하는 하림 '무항생제 새벽닭'

닭고기 전문업체 하림의 '무항생제 새벽닭'은 당일 자정부터 생산해 이른 아침 판매하는 신선육 제품으로, 갓 잡은 닭고기의 신선한 육질을 강조한다.

제품 포장에는 생산 날짜를 전면에 표시하고, 당일 생산 당일 판매 원칙에 따라 신선함을 지킨다.

이를 위해 하림은 당일 생산판매를 위해 도계 즉시 생산 및 가공이 가능한 '원 웨이 시스템' (One Way System)을 운영하고 있으며, 야간 유통망을 확대해 배송 시간을 단축했다. 제품의 QR 코드를 통해 소비자들이 생산 및 사육 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생산 이력제도 적용했다.

◆ 수입한지 180일 미만의 신선한 견과 사용 돌코리아 '후룻&너츠'

돌(Dole)코리아의 '후룻&넛츠'도 수입한지 180일 미만의 신선한 견과류와 건과일을 엄선한 데일리넛 제품이다.

견과와 건과일의 눅눅함을 방지하기 위해 각 봉마다 방습제를 넣었으며, 제품의 산패 방지 및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알루미늄 포장지를 사용했다.

노화방지 및 성인병 예방에 탁월한 호두와 캐슈넛을 비롯, 국내 수입되는 최고 등급인 엑스트라 넘버원(Extra No.1)등급의 아몬드를 사용하여 신선하고 고소한 맛이 특징이며, 풍부한 비타민을 함유해 피부미용과 변비예방에 효과가 있는 푸룬, 크렌베리 건과일을 넣어 영양과 맛의 균형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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