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랙터 여행가 강기태, 고 노무현 대통령, 한비야 만난 여행 에피소드 소개

 
[트루스토리] 송은정 기자 = 오는 31일 방송예정인 아웃도어&여행채널 오앤티(ONT)의 ‘톡다방’에서는 우리나라 최초 트랙터 여행가 강기태의 특별한 여행기가 전파를 탄다.

강기태는 2008년 3월 경남 하동을 출발해 6개월 동안 우리나라 최초로 트랙터를 타고 전국 일주에 성공했다. 그리고 2012년에는 트랙터로 터키를, 지난해는 중국을 횡단하며 세계적인 유명인이 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진행자 탁재형PD와 게스트 강기태가 여행의 수단과 여행에 대한 의지를 주제로 들려주는 트랙터 여행 에피소드가 소개된다. 트랙터 여행 협찬을 위해 스티브잡스 프리젠테이션을 따라 한 사연부터 고 노무현 대통령과 한비야 세계시민학교 교장, 최일도 목사를 만난 생생한 여행기를 공개한다.

강기태는 “나만의 특별한 여행을 하고 싶었다. 농부의 아들이니 트랙터나 경운기로 여행을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했다. 아버지는 미쳤다고 하셨다”면서 선생님이라는 안정적인 직업을 포기하고 과감한 도전을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트랙터 여행가 강기태씨가 들려주는 특별한 여행기는 오는 31일 밤 11시 30분 아웃도어&여행채널 오앤티(ONT) ‘톡다방’ 2회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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