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스토리] 남진희 기자 = 정의당이 본격적으로 기본요금제 폐지를 통한 통신비 인하를 위해 화끈하게 나선다.

정의당은 22일 오전 11시 을지로 SK텔레콤 본사 앞에서 ‘기본요금제 폐지·통신비 가구당 60만원 인하 운동본부(약칭 정의당 통신비 인하 운동본부)’를 결성하고 시민사회단체들과 함께 ‘기본요금제 폐지·통신비 인하 국민행동’을 구성할 예정이다.

이날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배준호 청년 부대표를 정의당 통신비 인하 운동본부장으로 임명하고 앞으로 기본요금제 폐지 온라인·오프라인 서명운동 및 모바일 앱 사업, 동영상 제작 등 기본요금제 폐지를 통한 통신비 인하를 위해 미디어 컨텐츠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참여연대·통신공공성 포럼·KT 새노조 등 통신 관련 시민사회단체 노동조합에게 통신비 인하 기본요금제 폐지와 통신비 인하를 위한 시민사회, 정당, 개인이 참여하는 네트워크 단체 결성을 제안하고 이 날 첫 준비모임을 제안하는 기자회견을 한다.

이 밖에도 행사 막바지에는 기본요금제 1만 1000원을 빼앗아가는 통신3사를 풍자한 퍼포먼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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