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담, 2015년 충무로 최고의 발견
삭발 감행 극찬...4개 언어 목소리 연기 직접 소화 “강렬하다”

 
[트루스토리] 송은정 기자 = 박소담에 대한 찬사가 연일 쏟아지고 있다. 영화 ‘검은 사제들’에서 박소담이 다른 실력파 여배우들도 해낼 수 없는 ‘리얼한 연기’를 선보였기 때문.

한국영화 전에 없던 새로운 시도, 신선한 장르와 소재의 재미로 호평을 불러일으키며 연일 11월 극장가 흥행 경신을 이어가고 있는 ‘검은 사제들’에서 위험에 직면한 소녀 ‘영신’ 역을 맡은 박소담의 연기력에 만장일치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위험에 직면한 소녀 '영신' 역 맡아..전에 볼 수 없던 강렬한 연기로 화제
뇌리에 깊게 남는 리얼한 연기력으로 관객들 만장일치 극찬

‘검은 사제들’은 위험에 직면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맞서는 두 사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시도, 김윤석-강동원의 강렬한 연기와 한시도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전개로 폭발적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거센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검은 사제들’에서 삭발까지 감행하며 놀라운 연기력을 선보인 박소담에 관객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 <베테랑> <사도> 등 2015년 화제작들에 출연,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하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신예 박소담.

<검은 사제들>에서 의문의 증상에 시달리는 소녀 '영신' 역을 맡아 김윤석, 강동원과 호흡을 맞춘 박소담은 두 배우에게 밀리지 않는 연기력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교통사고를 당한 후 어떤 치료로도 나아지지 않는 의문의 증상으로 알 수 없는 고통에 시달리는 '영신'. 그녀를 구하기 위해 나선 두 사제 '김신부', '최부제'와 팽팽한 구도로 강렬한 연기를 보여주는 박소담은 이번 작품을 위해 삭발을 감행한 것은 물론 촬영 전부터 다양한 외국어 대사를 연습하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후반 40여 분의 예식 하이라이트에서 박소담은 1인 5역이라고 느낄 정도의 다층적인 연기로 캐릭터를 실감 나게 표현, 숨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하며 관객들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박소담은 팔다리가 결박된 육체적으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신인 여배우로서 쉽지 않은 고난도의 감정연기를 펼쳤다.

뿐만 아니라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외국어 대사와 거친 의성어 등의 연기가 목소리 대역을 쓴 것이 아니라 박소담이 직접 열연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놀라움을 주고 있다.

박소담은 이에 대해 "중국어는 음을 높여 놀려먹는 단어를 말할 때 사용했고, 라틴어는 또박또박 발음해 권위적인 남성의 목소리를 내고자 했다. 또 독일어는 날카롭게 표현해서 언어마다 차이점을 두고 접근했다"며 이번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연구과정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에 영화를 본 관객들은 "박소담 연기 하나만으로 10점 줄 수 있는 영화"(garp****), "박소담의 재발견! 강동원, 김윤석에게 밀리지 않는 연기 좋았다"(fort****), "영신이란 여주인공의 연기가 돋보였던 영화"(blue****), "신인 같지 않은 연기 정말 좋았다"(72ic****), "박소담의 연기에 감탄하고 나옴"(lkh_****), "박소담의 연기에 박수를!"(mjh8****), "박소담의 연기 완전 대박. 소름 돋는다"(sm09****), "여주인공 박소담의 연기 정말 리얼하다"(amij****) 등 신예 박소담의 연기에 극찬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 김윤석과 한국 영화계 최고의 스타 배우 강동원의 완벽한 결합, 여기에 연기파 신예 박소담의 놀라운 활약과 새로운 장르적 시도로 화제를 모으는 영화 <검은 사제들>은 신선하고 독창적 재미를 갖춘 새로운 스타일의 영화로 극장가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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