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스토리] 김종렬 기자 = 조원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는 5일 “파견법은 기존의 귀족노조를 위한 법들이 아니”라며 “뿌리산업, 수많은 정말로 어려운 뿌리산업을 위한 중소·중견기업들을 위한 법”이라고 말했다.

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 “어제 210일만에 원샷법이 통과되었다. 원샷법이 통과되면 정말로 나라가 큰일날 듯이 이야기하던 야당이 25명이 찬성하고 24명이 반대, 기권하는 표결을 했다. 파견법도 마찬가지로, 파견법을 만들면 나라가 거덜나는 듯이 얘기하고 있는 야당이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파견법을 마치 소위 말하는 민주노총 산하의 대기업 노조에 문제가 있는 듯 얘기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은 반성해야 한다”며 “더불어민주당은 4년 내내 을의 정당이 되겠다고 얘기했는데 유독히 노동자의 을인 기간제와 비정규직에 대한 대변은 하고 있지 않다. 누구의 눈치를 보는 것인가. 국민을 봐야 된다”고 일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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