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 구혜선, 마치 영화의 한 장면 같은 뜨거운 프러포즈 이벤트 ‘시선 집중’

 

[트루스토리] 최성미 기자 = 안재현 구혜선이 마치 영화와도 같은 ‘뜨거운’ 프러포즈 이벤트를 팬들에게 선보였다. 안재현 구혜선은 프러포즈 직후, 주요 포털 화제의 인물로 떠오르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배우 안재현(29)이 예비신부 구혜선(32)을 위한 프러포즈 이벤트를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안재현은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꽃다발 프러포즈’라는 글과 함께 짧은 분량의 동영상 한 편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차 트렁크 실린 꽃다발을 바라보며 마치 동화 속 공주처럼 사랑스럽게 앉아있는 구혜선의 모습이 촬영돼 있다. 특히 이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있는 안재현은 부끄러워하는 구혜선을 향해 “예쁘다”며 애정을 듬뿍 전하고 있어 부러움을 사고 있다.

안재현은 그러면서 ‘5월의 신부에게’라는 글과 함께 프러포즈용 꽃다발 사진을 첨부했다. 싱그러운 그린톤 꽃다발과 반지가 든 것으로 보이는 작은 상자, 카드가 눈에 띈다.

세 살 연상연하 커플인 구혜선과 안재현과 1년여 교제 끝에 오는 21일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한 KBS 2TV 드라마 ‘블러드’ 종영 직후 좋은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양가 부모님을 모시고 인사를 드리는 것으로 식을 대신할 예정이라고. 또한 예식 비용 일체를 소아병동에 기부할 것으로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다.

구혜선은 2002년 한 컴퓨터 광고 모델로 데뷔했으며, MBC TV 시트콤 ‘논스톱’, KBS 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로 큰 인기를 얻으며 톱스타 대열에 합류했다. 모델 출신인 안재현은 최근 나영석 PD가 연출하는 tvN 디지털 콘텐츠 '신서유기' 새 멤버로 발탁된 이후 주가를 높이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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