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엄마 가희, 수영복으로 몸매 과시...온라인 갑론을박 한창 왜?

 

[트루스토리] 최성미 기자 = 가희가 올 11월 출산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자식 자랑’과 ‘몸매 자랑’을 한꺼번에 하면서 핫이슈 메이커가 됐다.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가희(36)가 임신한 상황에서 수영복을 착용한 채 자신의 몸매를 과시해 갑론을박이 한창인 것.

6일 가희 소속사 본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가희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국 여행 중 더 커진 나. 너무 보고 싶다. 우리 딱지”라는 글과 함께 캘리포니아 해변에서 수영복을 착용한 채 카메라를 응시하는 자신의 모습을 올렸다.

누리꾼들은 그러나 “야하다. 임산부가 욕먹으면 안 좋을건데 걍 조신하게 있지 몇 달이라도..”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꼭 이런 사진 찍고 싶었을까?” “아줌마 수영복입고 A/V 삘 사진 찍는거 보여주는 것도 기사인가요? 언론도 쓰레기 같다” 등의 반응부터 “좋은 엄마 되세요” “행복한 가정이 되길” “다른 섹시 연예인들이 임신한 사진 올리는 건 괜찮고 가희가 올리는 건 문제가 된다는 건 이중적” “순산하시고 행복하세요” 등의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가희는 지난 3월 26일 미국 하와이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남편은 인케이스 코리아 대표 양준무(39)씨다. 인케이스 코리아는 미국에 본사를 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인케이스 디자인'의 수입업체다.

두 사람은 오래 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로 지인에서 연인으로 그리고 마침내 부부로 발전했다. 두 사람의 신혼집은 현재 서울에 있으며 출산 이후에도 연예활동을 이어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2009년 애프터스쿨로 데뷔한 가희는 2012년 개인 활동 등을 이유로 팀을 탈퇴했다. 이후 가수 생활 보다는 예능 출연에 더욱 집중했었다.

가희는 앞서 한 방송에서 배윤정과 함께 출연, 채팅창을 보며 시청자와 대화를 나누던 도중 손가락 욕설을 해 보는 이들을 경악케 했다. 당시 가희는 이를 말리지 않고 폭소를 짓는 모습이 포착돼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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