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스토리] 송은정 기자 = ‘스타워즈’ 시리즈의 열성 팬으로 알려진 영화평론가 허지웅이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를 직접 소개했다.

태광그룹 티캐스트 계열 영화채널 스크린에서 금요일 저녁 8시 방송되는 영화 정보 프로그램 ‘허지웅의 영화의 발견’ 94회 ‘영화의 품격’ 코너에서는 영화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이하 ‘로그 원’)를 소개한다. 영화 ‘로그 원’은 희망이 사라진 시기, 평범했던 사람들이 한 팀이 되어 제국군의 대량 살상 무기인 ‘데스 스타’의 설계도 탈취에 성공하는 내용을 담았다.

허지웅은 ‘로그 원’ 소개에 앞서 “스타워즈의 오래된 팬으로서 정말 기쁜 날”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그는 녹화 내내 자타공인 ‘스타워즈 덕후’ 면모를 뽐내며 ‘로그 원’이 관객에게 선사하는 쾌감 포인트를 세세하게 분석해 눈길을 끌었다.

허지웅이 꼽은 ‘로그 원’의 첫 번째 쾌감은 영상미다. ‘로그 원’은 1977년에 처음 제작된 ‘스타워즈 에피소드 4: 새로운 희망’의 의상을 그대로 보여주며 클래식한 영상미를 재현했다. 동시에 최첨단 시각효과를 사용해 관객이 ‘스타워즈’에 기대하는 화려함까지 충족시켜 주었다. 클래식함과 화려함이 공존하는 ‘로그 원’의 영상미에 대해 허지웅은 “아름답기 짝이 없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두 번째 쾌감은 타킨 총독과 레아 공주의 등장이다. 레아 공주는 ‘스타워즈’ 시리즈를 대표하는 인물이고, 타킨 총독은 ‘스타워즈 에피소드 4: 새로운 희망’에 등장하는 악역 캐릭터다. ‘스타워즈’ 시리즈 팬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두 인물은 ‘로그 원’에서 CG로 재현되어 실제 모습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세 번째 쾌감은 다스베이더의 재발견이다. ‘로그 원’에서 다스베이더가 보여주는 광선검 액션은 이전 시리즈에서 보여줬던 액션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하다. 허지웅은 “역대급 광선검 액션”이라며 “그 장면을 위해 영화를 다시 관람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또한 허지웅은 지난 해 12월 27일 세상을 떠난 레아 공주 역할의 캐리 피셔의 죽음을 애도하며 “그녀의 영혼에 포스가 함께 하기를 바란다”는 말을 잊지 않았다.

한편, ‘허지웅의 영화의 발견’은 2014년부터 방송한 '위클리 영화의 발견'의 새로운 이름으로 매주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영화 소식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허지웅의 영화의 품격’과 함께 ‘인스타그램’, ‘신작의 발견’ 등의 코너로 구성되며, 94회는 금요일 저녁 8시 영화채널 스크린을 통해 방송된다.

 

사진제공=티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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