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릴 넘치는 재난부터 감동까지 다 있다...명장면 BEST 3 전격 공개

[트루스토리] 송은정 기자 = 2010년 발생한 최악의 석유 유출 사건을 영화화해 차별화된 재난 비주얼과 감동으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는 영화 <딥워터 호라이즌>이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명장면을 공개했다.

#1. 국내외 언론 및 관객들의 극찬 릴레이
재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폭발 장면

 

 

영화 <딥워터 호라이즌>은 현실감 넘치는 재난 비주얼로 개봉 이후 연일 관객들의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그 중에서도 본격적인 재난의 시작을 알리는 시추선 폭발 장면이 관객들 사이에서 큰 반응을 얻는 중이다.

거대한 규모의 시추선을 뒤덮는 압도적인 스케일의 폭발은 개봉 전부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외신으로부터 2016년을 대표할 액션 장면으로 선정되는가 하면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 특수효과상에 노미네이트 되기도 해 관심을 모았다.

<딥워터 호라이즌>의 폭발 장면은 안전이 허용하는 선에서 가장 큰 불길을 만들고 그 안에서 배우들이 직접 연기하는 등의 방법으로 만들어낸 것이기에 여느 재난 영화와는 차별화된, 실감나고 생생한 스릴감을 관객들에게 선사하고 있다.

개봉 이후 줄곧 "시추선 폭발할 때 실감나게 표현 잘했다. 재난 영화로서 수작이다."(네이버inga****), "폭발하는 장면만으로도 돈이 아깝지 않았어요"(네이버sidy****) 등 폭발 장면에 대해 감탄을 아끼지 않는 관객들의 반응이 이어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2. "네가 안 뛰면 나도 안 뛰어"
극한 상황에서 피어난 동료애,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다

 

 

<딥워터 호라이즌>은 생사의 기로에서도 서로를 위하는 동료들의 모습을 보여주며, 최근 한국의 재난영화 <부산행>, <판도라> 등의 작품과는 차별화된 감동을 선사해 관객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눈과 다리를 다치고도 더 큰 재난을 막으려 애쓰는 시추선의 총 책임자 '지미'(커트 러셀), 거센 불길을 거침없이 헤치는 엔지니어 팀장 '마이크'(마크 월버그)와 굴착반 직원 '케일럽'(딜런 오브라이언), 상사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구조 요청을 강행하는 위치제어 항해사 '안드레아'(지나 로드리게즈) 등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한 이들의 모습은 최근 한국에서의 세월호 사건을 떠오르게 해 관객들에게 특별하고 의미있게 다가가고 있다.

특히 그 중에서도 불타는 시추선을 탈출하기 위해 겁먹은 '안드레아'를 회유하고 불붙은 바다 속으로 거침없이 뛰어드는 '마이크'의 모습은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영웅은 없었지만 책임자가 있었고 동료가 있었다"(CGV kh**sj), "극한의 상황에 갇힌 인간이 어떻게 위대한 힘을 발휘하는지 그려낸다"(CGV 느**) 등의 반응을 이끄는 중이다.

#3. 실화가 전하는 완벽한 여운
특별한 감동을 선사하는 엔딩크레딧

 

 

<딥워터 호라이즌>을 관람한 관객들 사이에서 많이 회자되는 또 하나의 명장면은 바로 엔딩크레딧이다. 최악의 참사에서 살아남은 이들의 죄책감과 희생된 11명을 잊지 않는 영화의 마지막은 관객들에게 묵직한 여운을 선사한다.

실제 주인공들의 목소리와 11명의 사망자들이 사고 이전 행복하게 웃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엔딩크레딧은 인간의 욕심으로 벌어진 최악의 해양 재난 사고에 대한 수많은 생각을 일으키게 하며 짙은 여운을 자아내고 있다.

이를 입증하듯 "사고로 숨을 거둔 이들을 추모하는 시간은 숙연하게 만들었다."(네이버 luv1****), "잊혀진 희생자들을 재조명한 만큼 의미 있고 좋았던 영화"(CGV aw**f1) 등 영화의 메시지에 감동을 표하는 관객들의 반응이 이어지는 중이며, 이는 아직 영화를 관람하지 못한 관객들의 궁금증까지 자아내고 있다.

관객들을 사로잡은 세 가지 명장면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 영화 <딥워터 호라이즌>은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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