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스토리] 이승진 기자 = 일본 오사카 지진이 화제다.

18일 오전 7시58분 일본 오사카(大阪)에서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밝혔기 때문.

이날 발생한 강도 높은 일본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지진해일)의 우려는 없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이 때문에 오사카 지진이 인스타그램 등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18일 국내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오사카 지진, 이런 서비스 처음이야’라는 제목으로 일본을 관광 중인 한 관광객의 사연이 올라왔다.

오사카 지진을 직접 경험한 현지 주민들은 ‘패닉’ 상태다. 일본 대지진을 경험했던 까닭에 작은 지진에도 준비성은 철저하지만, ‘지진’은 아무래도 공포의 대상.

이런 가운데 오사카 지진 이후 인스타그램 등에는 "건물과 파도타기 했다" "지하철 한국어 서비스가 대박이다" "일본 사람들은 관광객들과 달리 여유가 넘친다" 등 손에 땀나는 증언들이 폭주하고 있다.

오사카 지진을 접한 국내 누리꾼들도 인스타그램 등에 “일본엔서 배울 건 배워야 한다”라며 일본의 지진 대처법에 대해 박수갈채를 보내고 있다.

오사카 지진 이미지 = 인스타, 일본 현지 언론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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