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스토리] 송은정 기자 = 한효주가 뜨는건 일종의 노이즈 마케팅으로 보인다?

한효주 죽이기다? 일련의 그림이 수상하다. 또다시 ‘00설’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광풍처럼 불고 있다. 한효주 측에선 ‘당혹스럽다’는 반응이다. 이미 ‘해프닝’이라는 목소리가 쇄도하고 있다.

그럼에도 이슈는 이슈를 낳고 논란은 논란을 부채질하는 형국이다. ‘그 남자’ 이름보다 ‘그 여자’ 이름이 더 맨 위에 걸려 있다. 그만큼 한효주가 더욱 희생양처럼 느껴진다는 누리꾼들의 목소리가 나온다. 어떤 영화에서 처음 호흡을 맞추었고, 어떤 관계로 한효주가 그 남자와 ‘이렇다 저렇다’라는 카더라 통신도 쉴틈없이 쏟아지고 있다. 너도 나도 전문가다.

한효주가 이슈메이커로 떠오른 까닭은 ‘한 장의 사진’ 때문인데, 워낙 절친인 까닭에 충분히 그럴 듯한 사진이 나온 것은 사실이지만, 국내 언론보다 중국 언론이 더욱 발빠르게 대응했다. ‘확인 취재’가 있는 한국 언론과 달리,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한효주 사진은 가지고 중국 언론은 ‘사귄다’고 보도했다.

이 때문에 중국 언론이 의도적을 한효주 죽이기에 나선 것 아니냐는 관측마저 나온다. 한효주가 ‘그 남자’와 미국에서 같이 밥을 먹은 것은 일단 팩트로 보인다. 하지만 ‘동료’ ‘친구’ ‘절친’ 정도로 소속사는 정리하고 있다.

아울러 한효주와 ‘그 남자’는 서로에 대한 ‘호감’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자주 보는 한국 스타들끼리 미국에서 만나 ‘밥 한끼’ 먹는게 어떻게 열애설이 되고, 이에 한효주가 왜 거론되어야 하느냐는 팬들이 질문도 나온다.

한효주가 이처럼 이슈의 중심에 서면서 결국 ‘영화 홍보’를 위한 노이즈마케팅이 아니냐는 관측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실제로 한효주가 언론 시사회에 등장하게 될 경우 ‘오늘의 소문’은 질문의 1순위가 될 수밖에 없는 구조다.

자연스럽게 한효주가 검색어가 되면 ‘영화’도 검색어가 되는 그림이 그려지게 된다.

물론 한효주 측에선 이러한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손사래를 치고 있다.

한효주 이미지 =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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