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스토리] 송은정 기자 = 한서희의 이름 석자가 주기적으로, 반복적으로, 이슈화 되고 있어 주목된다.

특정 연예 매체들이 한서희를 ‘의도적으로’ 거론하면서 이슈를 확대재생산시켜, 본질을 흐리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12일 국내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한서희 '또' 이슈화 중심으로 우뚝, 반복되는 그녀의 글의 전쟁, 신념일까? 왜곡일까”라는 제목으로 그녀의 일거수 일투족을 조명하는 글들이 올라와 갑론을박이 뜨겁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한서희는 인스타그램 등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으며, 주요 포털 실검 10~20권에서 상위권(1위~5위)으로 빠르게 박차오르고 있다.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이번엔 남성 혐오 커뮤니티 워마드를 지지했다는 취지의 글들이 이날 오전 일부 언론에 보도되면서, 진위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그런 한서희를 겨냥해 “왜 이러나” “관종이다” “이런 글을 쓰면 살림에 도움되나” 등의 질문을 던지고 있다.

논란의 핵심은 “성체 훼손 논란”의 중심에 선 워마드에 대한 비판을 멈추라는 게 한서희의 입장이다.

이에 따라 한서희에 대한 재조명, 그러니까 과거에 그가 어떤 글을 올렸는지도 다시금 수면 위로 떠올랐다. 물론 한서희의 ‘의식’ ‘삶’ ‘본질’ ‘사고방식’에 대한 분석글도 댓글 형식으로 빠르게 올라오고 있다.

그녀는 논란이 되고 있음에도 특별한 입장 표명을 하지 않고 있다. 다만, 한서희 측에서는 이번 글 논란에 대해 예의주시하며, 추가 입장을 밝힐지 여부를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물론 이번 글에 대해 워마드에선 그녀가 사실상 ‘영웅’으로 등극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바야흐로 한서희 전성시대(?)가 일부 사이트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출처 =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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