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스토리] 김종렬 기자 = 정미홍 아나운서 별세에 대한 대한애국당의 공식 논평이 나와 주목된다.

대한애국당은 25일 정미홍 아나운서 별세 소식과 관련 “보수우파의 전사, 정미홍 대한애국당 前 사무총장이 오늘 25일 새벽에 별세했다”라며 “깊은 애도를 표하며, 귀한 전사를 상실해 침통함을 금치 못한다. 대한애국당 전체가 슬픔과 안타까움에 빠져 있다”라고 전했다.

인지연 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내고 “정미홍 아나운서(대한애국당 사무총장)는 KBS 방송국의 아나운서로 활약했었고, ‘진실과 정의 방송(진정방송)’의 대표로서 국가의 위기 상황에서 거짓언론에 의해 가려지고 왜곡된 사실을 바로잡아 널리 전해 나라를 바로 세우려 애써온 방송인이었다”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인 대변인은 이어 별세한 정미홍 아나운서에 대해 “2016년 말부터 대한민국에 덮친 탄핵 위기 상황에서 시초 때부터 박근혜 대통령님의 탄핵 무효를 외치면서, 권력찬탈 거짓불법탄핵에 대해 항거했고, 거짓탄핵의 진실을 폭로하는 데에 전력을 다했다”라고 평가했다.

그는 또 “탄핵정국과 대선을 거치는 내내 한결같이 정미홍 아나운서는 보수우파의 당당한 여전사로서 불의와 거짓과의 투쟁에서 조금도 굽힘없이 국민의 마음을 그 카랑카랑한 목소리로 외쳐주었다”라며 “태극기 애국동지들과 함께 여러 고비를 극복해내고서 ‘대한애국당’을 창당해내는 데에 중대한 기여를 한 분이 정미홍 아나운서”라고 고인을 기렸다.

그러면서 “불의와 거짓이 득세하는 시절에 좌파독재정권에게 해야 할 말을 제대로 한 그 분의 당당한 용기와 애국동지들에게 정의와 진실을 전달하며 국민에게 가야 할 길을 제시했던 그 분의 반짝이는 지성과 능력을 우리는 잊지 못하고 가슴에 새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한애국당 당원들은 태극기가 휘날리는 속에서 빛났던 정미홍 아나운서의 모습과 음성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며 “대한애국당은 별세한 정미홍 아나운서의 몫까지 결사적으로 힘을 다해, 현 좌파독재정권과의 투쟁에서 대한민국에 대적하는 反대한민국 세력과의 전쟁에서 싸우고, 결국 승리해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 아나운서 별세와 관련해 대한애국당은 앞서 이날 오전 당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사실을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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