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스토리] 김종렬 기자 = 가계대출 증가세 둔화 배경에 관심이 뜨겁다.

이는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대출 규제 강화 등의 영향으로 가계대출 증가세가 둔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처럼 가계대출 증가세 둔화 소식이 전해지면서 갑론을박 역시 뜨겁다.

가계대출 증가세 둔화가 이날 주요 포털 키워드로 등극한 까닭은, ‘지난달’ 가계빚 증가세가 확실하게 둔화했다는 복수의 언론보도 때문.

실제로 주택담보대출 증가 폭은 지난해의 ‘절반 수준으로’ 축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가계대출 증가세 둔화에 대해 한은 관계자는 “문재인 정부의 가계부채 대책 효과가 나타난 것”이라고 말했다고 복수의 매체들이 일제히 전했다.

가계대출 증가세 둔화 뉴스에 누리꾼들의 갑론을박 역시 뜨겁다.

누리꾼들은 “7월에 이사를 잘 안가죠” “자영업 망했으니 대출 줄어들 수밖에” “가계대출 다 막아놓고 줄었다니?” “요즘 대출 해보세요. 얼마나 까다로운지” “7월 이 무더운 계절에 이사가나?” 등의 의견을 개진 중이다.

한편 가계대출 증가세 둔화에도 불구하고 가계대출 규제로 묶인 돈이 신용 대출 등으로 여전히 이동 중인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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