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스토리] 주은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이개호 농림푹산식품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통과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 내정자는 공직자 출신으로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제20대 국회 전반기 농림축산식품해양위원회 간사로 활동하면서 농림축산식품부 업무 전반에 대한 경륜과 전문성을 겸비했다는 평가이다.

박경미 원내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가뭄으로 농민들의 피해가 심각한 상황에서 국회가 속도감 있게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 보고서를 채택한 것은 매우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7시간에 걸친 고강도 청문회였으나 여야 의원들은 근거 없는 흠집내기나 도덕성 검증 보다는 깊이 있는 정책질의를 통해 품격 있는 국회의 모습을 보여주었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쌀 수급 문제, 고질적인 AI·구제역 발생, 폭염 등 농정 현안이 산적하다. ‘모든 농정 현안을 농업인의 눈으로 바라보겠다’는 이 내정자의 말처럼 농민의 입장에서 농민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퀘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