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스토리] 송은정 기자 = 김부선 변호사 선임 소식이 인스타그램과 트위터 등을 빠르게 강타하며 갑론을박이 뜨겁다. 김씨가 선임한 변호사가 정치인 출신 변호사이자 최근 도도맘과 스캔들에 빠진 인물이라는 점에서 일각에선 ‘어쩔 수 없이 도지사를 응원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우스개소리가 김부선 변호사 선임 키워드와 함께 움직이고 있다.

여러 언론보도를 요약하고 종합하면 김부선 변호사 선임 소식이 화제가 되는 이유는 강용석 변호사 때문으로 보인다. 강 변호사는 도도맘과 스캔들 논란으로 현재 벼랑 끝 위기에 내몰리고 있는 상황, 그런 상황 속에서 김부선 변호사 선임의 인물이 강씨라는 점에서 일부 김부선 지지자들의 경우 당혹스럽다는 표정이다. 많고 많은 변호사 중 왜 하필 강씨냐는 질문이 나오고 있는 것.

물론 김부선 변호사 선임은 김씨의 자유다. 강씨가 변호인으로서 뛰어난 실력을 발휘할 수도 있고, 수임료 부분에서 김부선 변호사 선임이 더 효과적일 수도, 경제적일 수도 있다는 분석도 있다.

김부선 변호사 선임에 대해 강용석을 무조건 비판하는 것은 무리라는 것. 하지만 특정 포털 사이트 댓글은 위험수위로 치닫고 있다. 냉소와 조롱이 가득하다. 김부선 변호사 선임에 대해 “역시 불*한 여성의 심정을 불*한 놈이 아니면 누가 알아주겠어!” “대박” “환상 커플” “이런 조합 처음이야” “김부선의 목적이 확인됐네요” “이재명 응원하고 싶지 않지만 어쩔 수 없이 이재명 응원해야 하는 형국” 등의 의견이 개진되고 있다.

김부선 변호사 선임에 대해 강씨는 현재까지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김부선 변호사 선임에 대해 김부선씨와 강씨가 어떤 공식 입장을 천명할지 주목된다.

김부선 변호사 선임 이미지 = 포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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