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상무부 "미 상무부 대표단 방중 건설적인 협상 벌일것" 발표

▲ [사진=백악관 페이스북]

[뉴스퀘스트=박진철 기자]  미국과 중국이 무역전쟁을 끝내기 위해 오는 7~8일 이틀간 베이징에서 협상을 벌인다.

중국 상무부는 4일 “미·중 차관급 통화를 갖고 제프리 게리시 미국 무역대표부(USTR) 부대표가 이끄는 미국 대표단의 중국 방문을 확인했다”며 “양국 정상이 아르헨티나 만남에서 이룬 중요한 공동인식을 실현하기 위한 적극적이고 건설적인 협상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해 12월1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업무만찬을 갖고 90일간의 휴전기간을 갖고 무역협상을 벌이기로 합의한 바 있다.

앞서 블룸버그통신은 제프리 게리시 USTR 부대표가 이끄는 미국 대표단이 오는 7일 시작하는 주간에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협상할 것이라고 지난해 말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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