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낙연 국무총리가 10일 오후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삼성전자 5G 생산현장을 방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안내를 받고 있다. [사진=이낙연 페이스북]

[뉴스퀘스트=박민석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10일 오후 경기 수원에 위치한 삼성전자 5G 네트워크 장비 공장을 방문해 생산라인을 참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직접 나와 이 총리를 안내했다.

이 총리는 모두발언 뒤 전재호 삼성전자 부사장과 강호규 부사장의 5G(5세대 이동통신)와 반도체 현황보고를 받았다.

삼성전자는 5G 사업에 역점을 두고 있는데 지난해 삼성전자가 선정한 '4대 미래성장 사업' 중 하나로 꼽고 앞으로 5G 관련 사업에 상당한 예산을 투자할 계획이다.

질의응답을 마친 이 총리와 이 부회장 등은 5G쇼룸에서 5G 장비 제조동으로 이동해 5G 장비 생산라인을 둘러봤다.

이 총리는 기해년 새해 경제 활력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며 각 분야 경제주체들과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삼성전자 사업장 방문 또한 경제행보의 일환이다.

이 총리가 4대 그룹 총수를 만나는 것은 취임 이래 처음 있는 일로, 올해는 다양한 경제 주체와 빈번히 접촉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 총리는 이날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방문에 앞서 경기 용인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를 찾아 소공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격려했다. 

▲ 이낙연 국무총리가 10일 오후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삼성전자 5G 생산현장을 방문,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낙연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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