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정병진 기자] 2019 AFC아시안컵 16강 대진표가 확정됐다.
아시안컵 조직위원회는 18일(이하 한국시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 16강 대진표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내용을 보면 우선 대한민국 대표팀은 오는 22일 밤 10시, A조 3위 바레인과 8강 진출을 놓고 한판 대결을 벌이게 됐다.
우리 대표팀은 16일 밤 경기를 마친 뒤 6일만에 경기에 나서게 돼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극적으로 16강에 오른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은 B조 1위 요르단과 만나게 됐다.
이어 일본은 중동의 강호 사우디아라비아와 맞붙게 되었으며, 개최국 아랍에미레에트는 키르기기스탄과 물러설 수 없는 경기를 펼치게 된다.
이 외에도 이란-오만, 태국-중국, 호주-우즈베키스탄, 카타르-이라크가 각각 8강 진출을 놓고 경기를 가진다.
한편, 우리 대표팀은 이번 대회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이란과 일본과는 결승전에서나 만날 수 있게 돼 다소 유리한 대진표를 얻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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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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