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LG트윈스, KIA타이거즈 홈페이지]

[뉴스퀘스트=정병진 기자] 프로야구 LG트윈스와 KIA타이거즈가 문선재와 정용운을 주고 받는 1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LG트윈스는 지난 17일 “외야수 문선재와 KIA타이거즈 투수 정용운 간 1:1 트레이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정용운은 충암고를 졸업하고 2009년 2차 2라운드로 KIA에 입단해, 통산 54경기 등판하여 4승 4패 방어율 6.60을 기록했다. 2018시즌에는 3경기 등판하여 1승 방어율 6.30을 기록한 바 있다.

LG트윈스는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좌완투수진을 보강했다.

KIA 타이거즈로 이적하게 된 문선재는 광주동성중-광주동성고를 졸업하고 지난 2009년 LG에 입단한 뒤 상무(2011~2012년)에서 군 복무를 마쳤다. 프로 통산 7시즌 동안 31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0, 18홈런, 87타점, 107득점, 25도루를 기록한 외야수이다.

KIA 관계자는 “준수한 타격 능력을 갖춘 문선재는 우타 외야 백업 요원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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