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국정연설 앞두고 기자들에게 언급…구체적 장소는 아직 확인 안돼

[사진=미국 백악관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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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퀘스트=성진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2차 정상회담이 오는 27~28일 베트남에서 개최된다.

5일(현지시간)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신년 국정연설을 앞두고 주요 방송사 앵커들과 함께한 오찬 자리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 매체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27~28일 베트남에서 김정은 위원장과 정상회담 개최 계획을 밝혔다. 다만 회담의 개최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에 앞서 주요 외신들은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지로 베트남 다낭이나 하노이 등을 예상해 왔다.

한편, 제2차 북미정상회담의 정확한 개최지는 이날 오후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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