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골프 영상 캡쳐]
고진영이 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 미라지의 미션 힐스 컨트리크럽에서 열린 ANA 인스퍼레이션 4라운드 경기에서 우승을 확정지은 후 호수에 빠지는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사진=JTBC골프 영상 캡쳐]

[뉴스퀘스트=정병진 기자] 고진영이 생애 첫 LPGA(미국 여자 프로골프)투어 메이저대회 챔피언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고진영은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 미라지의 미션 힐스 컨트리크럽에서 열린 ANA 인스퍼레이션 4라운드 경기에서 버디 5개를 포함 2언더파 70타, 최종합계 10언더파로 이미향을 따돌리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고진영의 이날 우승은 시즌 2승째이자 LPGA 통산 4승이다. 고진영은 또 지난달 25일 뱅크오브파운더스컵에 2주만에 LPGA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쾌거를 달성했다.

고진영의 뒤를 이어서는 이미향이 최종 7언더파로 2위를 기록했으며, 김인경(5언더파) 4위, 김효주·이정은(4언더파)가 공동 6위에 올라 태극낭자들의 선전이 돋보였다.

[사진=JTBC골프 방송화면 캡쳐]
[사진=JTBC골프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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