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GS리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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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퀘스트=이수현 기자] 우리 후대에게 지속가능한 지구를 물려주기 위해선 플라스틱 등의 환경을 해치는 소재에 대한 사용 억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런 관점에서 9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자체 원두커피 브랜드 카페25에 사용되는 컵과 뚜껑 등 모든 부자재를 업계 최초로 100% 친환경 소재로 바꾸는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운동에 앞장선다고 밝혀 주목된다.

'제로 웨이스트'는 생활 속에서 썩지 않는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하고 어쩔 수 없는 것은 재활용하자는 운동이다.

GS25는 이를 위해 뜨거운 커피용 컵은 수용성 코팅제를 사용해 100%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인증 전용 컵으로 바꿨다. 컵홀더는 재생지를 활용해 제작했으며 뚜껑은 친환경 폴리프로필렌(PP) 소재를 사용했다.

지난해 9월에는 종이 빨대를 도입했고, 아이스 음료 컵에 로고를 인쇄하지 않아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GS25는 “카페25의 1년 판매량이 1억 잔에 달하는 만큼 친환경 부자재 도입을 통한 환경보호 효과가 클 것이다”고 기대했다.

한편 GS25는 친환경 부자재 도입을 기념해 카페25 구매 고객이 멤버십 포인트를 적립하면 선착순으로 경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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