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TN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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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퀘스트=이지현 기자] 4월의 마지막 날인 내일(30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 흐린 가운데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미세먼지도 없어 외부활동에는 큰 지장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전국이 오전까지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와 경상동해안은 새벽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또한 아침과 낮 기온은 평년보다 2~4도 가량 높아 포근한 날씨가 되겠고, 특히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20도 이상 오르면서 조금 덥겠으나, 내륙에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 가량 클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 인천 11℃, 수원 9℃, 대전 11℃, 청주 11℃, 춘천 8℃, 강릉 10℃, 광주 12℃, 전주 11℃, 대구 12℃, 부산 14℃, 울산 14℃, 제주 14℃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3℃, 인천 19℃, 수원 23℃, 대전 23℃, 청주 24℃, 춘천 23℃, 강릉 19℃, 광주 23℃, 전주 23℃, 대구 21℃, 부산 20℃, 울산 20℃, 제주 19℃ 등의 분포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근로자의 날인 내일(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은 오후에, 전라동부내륙과 경상도는 오후부터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경상내륙에는 오후부터 밤 사이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여 농작물과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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