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시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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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퀘스트=이지현 기자] 오늘(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도 크게 올라 포근한 날씨가 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기간 내내 맑고 포근한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특히 토요일인 내일은 서울의 낮 기온이 26도까지 오르는 등 초여름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간 동안 자외선 지수도 '높음~매우 높음' 수준까지 올라 외부활동 시 자외선 차단제나 선글라스 착용이 요구된다.

기상청은 “당분간 아침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낮에는 평년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고 밝혔다.

특히 “오늘(3일)과 내일(4일)에는 아침 최저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고, 낮 기온은 최고 25도 이상 오르면서 일교차가 10~20도로 매우 크겠다”며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 인천 11℃, 수원 8℃, 대전 8℃, 청주 10℃, 춘천 7℃, 강릉 12℃, 광주 9℃, 전주 9℃, 대구 11℃, 부산 14℃, 울산 14℃, 제주 15℃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 인천 21℃, 수원 26℃, 대전 27℃, 청주 28℃, 춘천 27℃, 강릉 23℃, 광주 27℃, 전주 27℃, 대구 27℃, 부산 23℃, 울산 23℃, 제주 22℃ 등의 분포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날은 전날부터 이어진 황사에 대기가 정체되면서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상태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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