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케미칼 2018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사진=롯데케미칼 2018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뉴스퀘스트=주성돈 기자] 롯데는 환경적 가치(Environmental Values) 창출을 위해, 두 가지 목표점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다.

제품과 공정의 환경영향 저감과  사업의 친환경성 제고를 목표로 한다. 목표 달성을 위해 친환경 설비투자와 제품 개발 및 선제적인 안전보건 관리체계의 강화를 실행에 옮기고 있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파리기후협약에 따라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에 대응할 기업 차원의 환경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 활동을 꾸준히 수행하면서 친환경 활동 참여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롯데 그룹 내 환경 관련 연관성이 높은 주요계열사인 롯데케미칼과 롯데건설, 롯데제과 등 환경 관련 CSR 정책을 보면 친환경성 및 환경영향 저감이란 주제가 공통적으로 나타난다.

롯데케미칼은 2016~17년 연속으로 사상 최대의 영업이익(각 2조5천억원, 2조9천억원)을 달성하며 최고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해냈다. 이익을 더 많이 내며 경제적 가치 창출규모가 커지면 사회적 책임 및 환경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활동도 그만큼 크게 증가하는게 맞다. 2015년 롯데케미칼의 사회공헌 투자금액은 105억 수준에서 이익규모가 커진 2017년 170억 가량으로 크게 증가했다.

동시에 환경투자 금액도 2015년 1,000억원 수준에서 2017년 1,380억원 수준으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 금액은 국내 사업장인 여수, 대산 및 울산 공장의 환경관리 운영비 및 환경투자비가 포함된 금액으로, 회사는 생산 전과정의 환경 영향을 검토하기 위해 환경영향 자동측정 시스템을 구축하여 제품 생산과 공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 영향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시스템을 통해 모니터링 되는 환경 영향 데이터는 실시간으로 분석되어 검토, 관리하고 있다.

롯데케미칼 3개년 사회공헌 투자액[출처=롯데케미칼 2018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롯데케미칼 3개년 사회공헌 투자액 [자료=롯데케미칼 2018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롯데케미칼 3개년 환경투자 금액[출처=롯데케미칼 2018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롯데케미칼 3개년 환경투자 금액 [자료=롯데케미칼 2018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롯데는 환경적 책임 차원에서, 환경경영시스템 구축, 판촉용 포장제 줄이기 자발적 협약, 위해요소 중점 관리기준, 에너지 절감을 실천하고 있다. 그리고 환경 보전을 위해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 및 포장재 줄이기 자발협약(2008년), Green 마일리지 캠페인, 환경인증 ISO14001 획득으로 환경경영시스템 구축, 포장재 재질 구조개선 자발적 협약(2018.4월) 등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이윤 창출과 주주가치의 제고를 바탕으로 한 경제적 가치의 실현과 국가와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책임을 다하는 사회적, 환경적 가치의 창출을 목표로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강화시켜 나가고 있다. “지속가능경영”의 추진전략으로서 컴플라이언스 경영(준법경영), 윤리경영, 환경안전경영, 사회공헌, 동반성장의 5개 부문으로 나누어 구체적인 실행전략을 수립해 목표달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회사 한 관계자는 “지속가능경영의 전략 수행을 통해 회사 비전인 ‘글로벌 TOP 10 화학기업’을 달성하고 그 위상에 부합하는 미래가치를 창출하여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는 순환구조를 이뤄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롯데케미칼 공장 전경[사진=롯데케미칼 2018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롯데케미칼 공장 전경. [사진=롯데케미칼 2018 지속가능경영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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