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화]
[사진=한화]

[뉴스퀘스트=주성돈 기자] 한화그룹은 '사업보국(事業報國)'의 창업이념과 ‘신용과 의리’의 한화 정신을 바탕으로 창업 이래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왔다.

지난 2002년 창립 50주년을 맞아 사회공헌 전담조직을 구축했으며, 2007년 창립 55주년을 맞아 보다 체계적이고 규모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한화사회봉사단'을 창단하였다.

‘한화사회봉사단’을 기본으로 계열사별 사회공헌 전담조직을 운영하며,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였다.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꿈과 재능을 후원하는 인재육성 사업은 창업 이래 한화가 집중해 온 활동이다.

◇ 우수인재의 육성이 곧 사회 공헌

한화는 우수 인재의 육성이 곧 사회에 공헌하는 길이라 여기며 창립 초기부터 명문 사학인 북일학원을 설립하는 등 인재육성에 적극 힘써 왔다.

2011년부터 개최해 온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는 우수한 과학영재를 조기에 발굴하여 미래의 노벨상 후보를 육성하는 고등학생 과학경진대회로 국가의 우수 과학인재 발굴 및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2016년부터는 카이스트와 함께 대전지역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과학영재 육성프로그램 ‘한화-카이스트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4년부터는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드림플러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 기업들의 성장과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한화는 ‘드림플러스’를 미래 인재의 꿈을 실현시켜 주는 채널로 활용하고 있다.

◇ 임직원 자원봉사는 ‘참여형’ 사회공헌활동

한화는 임직원이 함께하는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대표사업은 한화의 전 사업장이 함께하는 ‘그룹 공통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2003년 도입 이후 공부방 지원사업, 장애∙비장애 통합프로그램, 아동·청소년 예술 교육 등을 진행해 오고 있다.

계열사별 업종의 특성을 고려한 체험학습형 교육기부 활동 및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 지원활동,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그룹 창립일인 10월에는 모든 계열사가 각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직접 찾아 나서는 릴레이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화는 죽도에 친환경 에너지 자립섬을 구축했다.[사진=한화]
한화는 죽도에 친환경 에너지 자립섬을 구축했다.[사진=한화]

◇ 상생경영은 ‘함께 멀리’의 가치 실현

협력업체는 가족이며 동반자라는 철학을 실천하고 있는 한화는, 중소 협력업체의 자립 환경을 조성하고 업체 경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천적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지역사회의 성장과 자립기반 확립에 공을 들이는 모습이다.

한화는 2009년 이후 매년 약 1,500여개의 중소 협력사와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 한화의 발전에 조력해 온 공로자로서 협력업체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발의된 이 협약은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 공정거래 질서 확립 및 중소기업들의 근원적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제안 등을 근간으로 하고 있다.

또한 매년 약 1,40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 및 약 2,0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사모펀드(PEF)를 조성, 운영해 중소 협력사들의 자금난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신용과 의리’의 한화정신으로 협력업체와의 소통도 지속하고 있다. 계열사별로 협력사 간담회 및 동반성장협의회 등을 정례화하는 한편 사업 공동참여, 기술∙정보 교류, 계약이행보증 면제 등 협력업체와 ‘함께 멀리’라는 철학을 실천에 옮기고 있다.

협력업체가 본원적인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산업별 프로그램도 확대하고 있다.

혁신 컨설팅, 장비 구입 지원, 안전 관리 및 공정∙환경∙품질관리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국내 판로 확대와 해외진출 지원으로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한화는 농어촌 지역의 숨은 명품을 발굴해 백화점과 면세점 등에 입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농어민 소득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태양광 연계 ESS(Energy Storage System) 기술을 활용한 마이크로그리드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충남 홍성군 죽도를 에너지 자립섬으로 재탄생시켜, 지역사회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관광 자원 활성화에 기여한 바 있다.

한화의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드림플러스’ [출처=한화사회봉사단 홈페이지]
한화의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드림플러스’ [출처=한화사회봉사단 홈페이지]

◇ 한화 ‘드림플러스’ – 인재 육성 사회공헌 브랜드

한화 ‘드림플러스’는 연결∙공유∙협업을 핵심으로 하는 혁신성장의 생태계 조성과 동시에 지속 가능한 창업∙취업 지원활동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견인할 미래인재를 육성할 목적으로 2014년 한화에서 만든 국내 유일의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이다.

‘드림플러스’는 혁신과 성장이 선순환되는 건강한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예비 창업가의 창업에서 초기 투자 및 해외 확장, 엑싯(Exit)에 이르는 스타트업 생애 주기의 전 과정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드림플러스’의 주요활동을 보면, 매우 폭넓고 다양하다.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엑셀러레이팅 활동을 전개(중국 상하이, 서울 63스퀘어)하고, 스타트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지원하기 위한 허브로서 코워킹 오피스를 운영(서울 강남)하며, 미래인재육성을 위한 다양한 창업·취업 지원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꿈을 실현하기 위한 기회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디지털 플랫폼(DREAMPLUS Portal)을 구축해 운영 중이며, 배움, 주거 및 네트워킹이 모두 결합된 쉐어하우스를 설립해 운영할 예정이다.

한화는 금융 계열사에 의해 직접 조성된 펀드는 물론, 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글로벌 펀드 참여를 통해 지난해까지 약 7천억원 규모의 투자를 집행했으며, 향후 매년 약 1천억원 규모의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스타트업의 성공적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화 ‘드림플러스’는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육성하는 엑셀러레이팅 및 코워킹 스페이스 활동 뿐만 아니라 개개인이 새로운 직업을 발견하고,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들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불꽃스토리, 불꽃로드 등 다양한 CSR 활동과 쉐어하우스 등의 사업을 통해 창업을 넘어 청년들의 창업∙취업 지원활동을 대표하는 브랜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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