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TN 방송화면 캡쳐]
[사진=YTN 방송화면 캡쳐]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지난달 30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발생한 유람선 침몰 참사와 관련 실종자 1명이 시신으로 발견됐다.

외교부는 4일 “사고현장에서 132㎞ 떨어진 지점에서 발견된 시신 1구는 한국-헝가리 합동 감식팀이 신원을 확인한 결과 60대 한국인 남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헝가리 경찰당국이 발표한 시신발견 소식을 확인한 것이다.

이날 시신 확인으로 이번 참사로 인한 사망자는 8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현지수습팀은 침몰현장 유람선 선미부분에서 한국인 여성으로 보이는 시신 1구를 수습해 신원 확인 중에 있다. 이 시신이 한국인으로 최종확인 되면 사망자는 9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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