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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다 힘들다 하는데...5월 고용률 30년 만에 최고?
어렵다 힘들다 하는데...5월 고용률 30년 만에 최고?
  • 박민석 기자
  • 승인 2019.06.12 1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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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률도 외환위기후 최장기간 4%대 행진... 혼재된 고용상황 나타나
통계청 "인구 증감 고려한 고용률 상승세 보면 고용사정은 개선된 것"
[그래픽=뉴스퀘스트DB]
[그래픽=뉴스퀘스트DB]

[뉴스퀘스트=박민석 기자] 지난달 취업자 증가 폭이 다시 20만명대를 회복했다. 특히 15~64세 고용률은 5월 기준으로 30년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다만 실업률은 외환위기 이후 가장 긴 4%대 행진을 나타내고 40대와 제조업 고용이 마이너스(-) 나타내 혼재된 고용 성적표가 나왔다.

12일 통계청이 발표한 '5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32만2000명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25만9000명 증가했다.

작년 1월까지 꾸준히 20만~30만명대였던 취업자 증가 규모는 작년 2월 10만4000명으로 급감한 데 이어 올해 1월(1만9000명)까지 1년 내내 부진했다. 그러나 올해 2월(26만3000명)과 3월(25만명)에 회복세를 보였고, 4월 다시 10만명대(17만1000명)에 그치며 주춤했지만 지난달 20만명대를 회복했다.

[자료=통계청]
[자료=통계청]

산업별로 보면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12만4000명), 숙박 및 음식점업(6만명), 예술·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4만7000명) 등에서 증가했다.

제조업(-7만3000명)과 금융 및 보험업(-4만6000명), 공공행정·국방 및 사회보장행정(-4만명) 등은 부진을 면치 못했다.

도매 및 소매업은 1000명 증가하면서 2017년 12월(-7000명) 이후 17개월째 지속되던 감소세가 멈췄다. 통계청은 도매업 업황이 개선되며 40대와 60대를 중심으로 개선세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했다.

숙박 및 음식점업 취업자는 지난 2월 늘어나기 시작해 매달 증가폭을 키웠다. 통계청은 이에 대해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관련이 있다고 설명했다.

제조업은 작년 5월부터 감소세가 계속되고 있다. 다만 올해 1월(-17만명)을 저점으로 감소 폭이 점차 줄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는 게 통계청의 해석이다.

[자료=통계청]
[자료=통계청]

연령별 취업자를 보면 60세 이상(35만4000명), 50대(10만9000명), 20대(3만4000명)에서 증가했지만, 40대(-17만7000명)와 30대(-7만3000명)는 감소했다.

40대 취업자 감소세는 2015년 11월부터 43개월째인데, 30~40대가 인구 감소 계층이기 때문에 고용률과 함께 판단해야 한다는 게 통계청의 분석이다.

1년 전과 비교해 종사상 지위별 취업자를 보면 상용근로자(33만명)와 일용근로자(1만7000명)는 늘었지만 임시근로자(-3만명)는 감소했다.

비임금근로자 중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1만8000명 늘었지만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5만9000명)와 무급가족종사자(-1만8000명)는 감소했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1.5%로 1년 전보다 0.2%포인트 올랐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67.1%로 1년 전보다 0.1%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1989년 1월 통계작성 시작 이후 5월 기준으로 최고 수준이었다.

연령별 고용률을 보면 60세 이상에서는 작년 5월보다 1.1%포인트 상승했다. 20대는 0.1%포인트, 50대는 0.2%포인트 상승했고 30대는 보합이었다.

40대는 0.7%포인트 하락했는데, 제조업 취업자 부진과 관련이 있다고 통계청은 설명했다.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1년 전보다 0.9%포인트 상승한 43.6%였다. 작년 6월부터 지속해서 상승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달 실업자 수는 114만5000명으로 1년 전보다 2만4000명 증가했다. 이는 같은 조사기준(구직기간 4주)으로 5월치 비교가 가능한 2000년 이래 가장 많다.

[자료=통계청]
[자료=통계청]

정동욱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은 "실업자는 경기가 나빠질 때도 증가하지만 경기가 풀려 구직활동이 늘어날 때도 증가하기 때문에 실업자 증가가 항상 부정적인 신호는 아닐 수 있다"며 "이달 지표를 보면 고용률이 상승세이고 실업자 증가 폭도 둔화했기에 구직자의 진입도 하나의 요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구 증감을 고려해 고용률 상승세를 보면 고용 사정은 개선되는 것으로 보는 것이 맞다고 본다"고 말했다.

실업률은 4.0%로 전년 동월과 같았는데 올해 들어 5개월 연속으로 4%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999년 6월∼2000년 5월 12개월 연속 4% 이상을 기록한 이후 처음이다.

청년층 실업률은 9.9%로 1년 전 같은 달보다는 0.6%포인트 하락했다.

체감실업률을 나타내는 '고용보조지표3'(확장실업률)은 12.1%로 1년 전보다 0.6%포인트 상승했다. 청년층(15∼29세) 고용보조지표3은 24.2%로 1.0%포인트 올랐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599만2000명으로 1년 전보다 3만6000명 증가했다.

비경제활동인구 중 '쉬었음'은 20만3000명 증가한 196만3000명이다. 구직단념자는 53만8000명으로 7만2000명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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