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5개점에서 고객에 의류·신발 기부받아 아름다운 가게 전달...5점 이상 기부땐 상품권 지급

[사진=현대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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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퀘스트=이수현 기자] 현대백화점은 14일부터 16일까지 전국 15개 점에서 고객으로부터 재판매가 가능한 의류와 신발 등을 기부 받아 아름다운 가게에 전달하는 친환경 행사인 '라이프 리사이클 캠페인'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5개 이상 기부하는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은 '라이프 리사이클 캠페인'을 통해 지금까지 6만여명이 37만여점을 기부했다.

기부된 제품은 아름다운 가게에서 판매됐으며 수익금 전액은 청각장애 아동 수술비와 소외계층 방한복 기부, 네팔 교실 증축 등에 사용됐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캠페인 수익금 전액과 같은 금액을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기부해 서울 지역 7개 초등학교 교실에 공기정화 식물을 보급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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