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신한금융지주]
[자료=신한금융지주]

[뉴스퀘스트=주성돈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1982년 국내 최초 순수 민간자본으로 설립된 신한은행을 모체로 삼아 한국 금융의 새 길을 열어 왔다. 국제구제금융(IMF) 사태로 인한 금융구조조정이 한창이던 2001년에는 위기를 기회로 삼아 국내 금융그룹 중 처음으로 순수 민간금융지주회사를 세웠다.

이후 성공적인 대형화와 겸업화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금융그룹으로 자리매김 했으며, 국내를 넘어 아시아 지역을 포함한 세계 20개국에서 또 다른 도전을 하고 있다.

신한금융지주는 ‘미래를 함께 하는 따뜻한 금융’을 지속 실천해 세상을 이롭게 하는 상생(相生)의 선순환(善循環)을 만들어 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 '신한WAY' – 경영철학

신한금융그룹이 지향하는 바와 모든 신한인의 생각, 행동기준을 나타내는 가치체계를 말하며 이는 미션, 핵심가치, 그룹비전으로 구성되어 있다.

‘미래를 함께 하는 따뜻한 금융’이란 상품, 서비스, 자금운용 등에서 과거와는 다른 방법, 새로운 환경에 맞는 새로운 방식을 추구하여 고객과 신한 그리고 사회의 가치가 함께 커지는 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는 것을 의미한다.

시대적 흐름에 맞는 금융상품,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목표 달성을 지원하거나 고객이 맡긴 자금을 잘 운용하여 불려주는 것은 금융의 본업에 해당한다.

본업을 잘하기 위한 도구인 금융상품과 서비스, 그리고 자금운용방식은 이제 시대와 환경변화에 따라 달라진다. 따라서 상품∙서비스∙자금운용방식 등에서 과거와는 다른 방법, 새로운 환경에 맞는 새로운 방식을 찾아야 하는데, 이러한 새로운 방법론을 통틀어 '창조적 금융'이란 개념으로 설명할 수 있다.

신한금융그룹의 미션, 핵심가치 및 비전[자료=신한금융지주]
신한금융그룹의 미션, 핵심가치 및 비전[자료=신한금융지주]

● 상생의 선순환 구조

‘창조적 금융’을 통해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하게 되면 더 많은 고객이 신한과 거래를 하고자 함으로써 그룹의 기업가치가 커지고, 더 나아가 신한이 더 많은 고객의 성공을 도우면서 자원의 효율적 배분이라는 금융의 기능을 잘 수행하게 되면 사회 전체의 가치도 커져갈 것이라는 뜻을 품고 있다. 이처럼 고객∙신한∙사회의 가치가 함께 커 나가면서 상생과 발전을 이루어가는 모습이 바로 신한금융그룹의 ‘상생의 선순환 구조’ 창출의 개념이 된다.

◇ 2020 CSR 로드맵

신한금융그룹은 사회책임 경영 이슈와 이해관계자 참여를 기반으로 2020 CSR 전략을 수립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사회책임 성과를 정립해 왔다.

신한금융그룹의 ‘2020 CSR 전략’ 방향[자료=신한금융지주]
신한금융그룹의 ‘2020 CSR 전략’ 방향성[자료=신한금융지주]

2020 CSR 전략 이행을 통해 신한금융그룹은 고객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가치를 증대시키고, 사회 전체의 지속가능성에 기여해 왔다. 2017년 이후 현재까지 신한금융그룹은 ‘책임 있는 성장’, ‘사회적 동반관계 형성’, ‘미래를 향한 투자’라는 CSR 3대 지향점과 6대 전략방향을 바탕으로 우수한 사회책임성과를 거두었으며, 2020년까지 각 방향을 균형 있게 발전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신한금융그룹은 우리 경제의 소득주도 및 혁신 성장이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저소득층 소득활동 지원과 중소기업 성장을 위한 ‘희망사회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포용적 금융 및 생산적 금융을 실천하고 있다. 앞으로도 서민의 자금애로 해소와 금리부담 경감을 위해 관련 상품 및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며, 중소기업이 창업-성장-일자리 창출의 선순환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적극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 서민 취약계층 금융지원

서민금융 부문에 있어 신한은행은 새희망홀씨대출과 사잇돌 중금리대출 취급 누적액 은행권 1위를 기록했다. 시중은행에서 가장 많은 50개의 거점점포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용 콜센터 도입, 신용대출 119 채무조정 프로그램 등을 통해 서민들의 금융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새희망홀씨대출 누적취급액 2조 6,385억원

- 사회적 기업 대상 제품 구매, 기부, 대출 지원 등

● 희망사회 프로젝트

신한금융그룹은 2017년 12월 소외계층 소득활동 지원과 중소기업 성장에 집중적인 자원을 투입하는 ‘희망사회 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했다. 주요 사업은 저신용자∙경력단절여성∙위기가정 재기지원, 청년 해외취업 지원, 지자체 도시재생 지원, 4차 산업혁명시대 청년 교육 등으로 사회적 경제 육성과 더불어 지역사회와 취약계층을 포괄하는 공유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2020년까지 3년간 총 2,700억원 투입

- 지역사회 주민과 소외계층 약 33만명 지원

● 벤처 및 혁신기업 지원

기술금융을 활성화하고, 지식재산 관련 컨설팅 제공을 통해 기술력이 우수한 초기기업의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일시적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에 대한 경영정상화 지원과 정부 및 공공기관과의 플랫폼 구축을 통한 미래성장산업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 원화 중소법인 대출 +3.7조원 순증(시중은행 1위)

- 중소법인 고객 수 +4.144社 증대

- 중소기업 성장단계별 맞춤형 컨설팅 167건

‘고객’과 ‘신한’ 그리고 ‘사회’의 가치가 함께 커가는 상생의 선순환을 의미하는 ‘미래를 함께 하는 따뜻한 금융’이란 미션을 바탕으로 신한금융그룹은 금융 본업을 통해 기업의 경제적 가치와 사회 공동체적 가치를 함께 추구하는 CSV(공유가치 창출, Creating Shared Value)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서민과 중소기업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 위해 포용적이고 생산적인 금융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금융지원 사업의 환경사회적 지속가능성을 보장함으로써 책임 금융을 실현하고, 신재생에너지와 환경 산업에 투자하는 녹색금융 활성화에 기여해 선도적인 책임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앞으로도 신한금융그룹은 미래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혁신적인 금융을 통해 모두의 성장과 상생을 이루는 따뜻한 희망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신한금융그룹의 지속가능경영 성과[자료=신한금융지주]
신한금융그룹의 지속가능경영 성과[자료=신한금융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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