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1980년대 초반에서 2000년대 초반 사이에 출생한 이른바 ‘밀레니얼 세대’를 바라보는 직장 내 시선은 어떨까?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밀레니얼 세대 직원에 대한 인식’에 대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직장인들은 ‘밀레니얼 세대’ 직원들에 대해 책임감과 끈기, 성실성이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직장인들이 평가하는 밀레니얼 세대 직원들의 평가 점수는 10점 만점 기준에 5.7점으로 낙제점 수준이었다.
직장인들이 밀레니얼 세대의 단점으로 꼽은 이유를 보면 책임감 부족이 32.3%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끈기(29.2%), 성실성(24.0%), 소통능력(23.3%), 조직에 대한 충성심(18.8%) 부족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밀레니얼 세대의 장점으로는 ‘IT·컴퓨터 능력’이 34.4%로 1위에 올랐고, 다음으로는 창의성(27.5%), 글로벌 감각 및 외국어(25.6%), 업무에 대한 지식(19.5%), 추진력(10.8%) 등이 올랐다.
이번 조사는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지난 5월 7일부터 31일까지 남녀 직장인 5013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설문을 통해 진행됐다.
강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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