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일 스타필드 시티 부천 상생 채용박람회 "1500여개 일자리 지역주민 우선 채용"

오는 9월 오픈 예정인 스타필드 시티 부천. [사진=신세계 프라퍼티]
오는 9월 오픈 예정인 스타필드 시티 부천. [사진=신세계 프라퍼티]

[뉴스퀘스트=최인호 기자] 신세계 프라퍼티가 오는 9월 ‘스타필드 시티 부천’ 오픈을 앞두고 지역민을 우선 채용하는 등 상생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신세계 프라퍼티는 “오는 4일 부천 체육관에서 부천시, 고용노동부 부천지청과 함께 ‘스타필드 시티 부천 상생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세계 프라퍼티 측은 ‘스타필드 시티 부천’이 개장하면 총 1500여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를 지역주민 우선으로 채용할 방침이다.

신세계 프라퍼티는 또 행사 당일 구직자에게 취업 컨설팅 및 이력서 사진 촬영·인화, 스트레스 검사, 헤어·메이크업 등도 무료로 제공한다.

‘스타필드 시티 부천’에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신세계인터내셔날, 스타벅스 등 신세계 그룹사외에도 메가박스, 유니클로, 나이키 등 입점할 예정이다.

위수연 신세계프라퍼티 리징담당 상무는 “스타필드 시티 부천은 지역민이 함께 즐기고 지역 상권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지역 상생형 쇼핑몰이 될 것”이라며 “이번 채용 박람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다양한 기회를 통해 지역 주민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타필드 시티 부천’은 ‘스타필드 시티 위례’에 이은 두 번째 도심형 라이프 스타일몰로 연면적 15만㎡, 주차대수 1900여대 규모에 이른다.

또한, 창고형 할인매장 트레이더스를 비롯해 일렉트로마트, 토이킹덤, 메가박스 등 쇼핑, 여가 시설뿐 아니라 유니클로, H&M등 140여개의 유명 브랜드, 별마당 키즈, 옥상정원, 펫파크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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