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디지털 레터' 이벤트...15일까지 신청 받아

센트럴시티내 광고판. [사진제공=이노션]
센트럴시티내 광고판. [사진제공=이노션]

[뉴스퀘스트=최인호 기자] "추석 명절때 '센트럴시티 광고판'으로 가족, 친구들과의 추억 만드세요."

이노션 월드와이드는 다음 달로 다가온 추석 명절에 최근 '디지털 핫플레이스'로 새 단장한 센트럴시티 내 광고판을 통해 마음을 전하는 '디지털 레터' 이벤트를 한다고 8일 밝혔다.

나만 보기 아까운 사진을 공유하며 가족, 친구, 지인 등과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이번 디지털 레터 이벤트는 남녀노소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8~15일 30자 이내의 메시지와 추억이 담긴 사진 등을 이노션 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노션은 접수된 사연 중에서 총 30명을 선정한 뒤 디지털화 소재 작업을 거쳐 추석 연휴기간인 9월 11~16일 고속버스 승차장 게이트 상단에 설치된 13기의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송출할 예정이다.

사연은 다른 광고와 함께 교차 편집돼 매체 운영 시간인 일 21시간(당일 새벽 5시~익일 새벽 2시) 중 정해진 편성표에 따라 화면에 나타난다.

이노션 김재필 미디어본부장은 “디지털 전환을 통해 ‘광고 핫스팟’으로 떠오른 센트럴시티에서 추석을 맞아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소중한 이들과 추억을 만드는 넉넉하고 풍성한 한가위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노션은 교통, 쇼핑이 어우러진 복합생활문화공간인 센트럴시티 내 광고매체에 대한 플랫폼 개선과 콘텐츠 기획 및 개발, 광고주 영업 등이 포함된 신규 미디어 사업을 새론커뮤니케이션즈와 함께 7월 론칭했다.

센트럴시티 광고매체를 전면 디지털화해 고속버스 승차장 상단에 총 13기의 디지털 사이니지를 설치했으며, 중앙광장에는 대형 LED 전광판 등을 추가해 서라운드형 미디어를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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