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사. [사진=서울시]
서울시청사. [사진=서울시]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서울시는 2019년 제3회 공무원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임용 필기시험 원서 접수 결과 363명 모집에 1만9247명이 지원해 평균 53대1의 경쟁률 보였다고 13일 밝혔다.

응시자는 서울 8180명, 경기 5294명, 인천 892명, 기타 지역 4881명으로 수도권 지역 응시생이 74.6%를 차지했다.

20대가 8430명, 43.8%로 가장 많고 30대 8071명(41.9%), 40대 1974명(10.3%), 10대 526명(2.7%), 50대 246명(1.3%)이었다.

성별로는 여자가 1만20명으로 과반인 52.1%를 점했다. 남자는 9227명으로 47.9%였다.

경쟁률은 행정직군이 102.5대1로 가장 높았으며, 연구직 36.4대1, 기술직군 32.81대1 등이었다. 특히 지방세 7급은 2명 모집에 732명이 지원, 366대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약무 7급은 20명 모집에 52명이 지원해 가장 낮은 2.6대1이었다.

시험은 오는 10월 12일 서울 시내 중·고교에서 치러진다. 장소는 9월 25일 서울시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gosi.seoul.go.kr)로 공고한다.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는 11월 19일이며 12월 12~20일 면접시험을 거쳐 같은 달 30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신용목 서울시인재개발원장은 "공정한 시험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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