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굵은 라디에이터그릴 등 웅장함 돋보여...다음달 출시 대형SUV 시장 '빅뱅'

'모하비 더 마스터' 전면부. [사진제공=기아차]
'모하비 더 마스터' 전면부. [사진제공=기아차]

[뉴스퀘스트=최인호 기자] 기아자동차가 다음달 출시 예정인 대형 SUV 모하비의 부분변경모델인 ‘모하비 더 마스터(MOHAVE the Master)’의 외관을 14일 처음 공개했다.

기아차는 지난 3월 서울모터쇼에서 작품과 같은 높은 완성도의 디자인 컨셉트카 ‘모하비 마스터피스’를 선보였고, 이를 바탕으로 혁신적으로 변화한 디자인으로 재탄생한 모하비 더 마스터를 내놨다.

특정 능력이나 기술에 전문성을 가진 사람을 일컫는 ‘마스터’라는 단어를 모하비의 이름에 반영해 정통 SUV로서의 본질적인 특징을 갖추고 독자적인 브랜드 자산을 이어온 모하비가 명실상부 SUV 시장을 선도하는 차량라는 것을 표현한 것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날 공개된 모하비 더 마스터의 외장은 존재감을 드러내는 선 굵고 기품 있는 이미지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전면부는 ▲웅장한 SUV의 존재감을 드러내는 넓은 라디에이터 그릴 ▲볼륨감 있는 후드 캐릭터라인으로 강인한 이미지를 보여주는 동시에 ▲고급스러운 버티컬 큐브 주간주행등 ▲첨단 이미지의 풀(Full) LED 헤드램프로 정교함을 더했다.

'모하비 더 마스터' 후면부. [사진제공=기아차]
'모하비 더 마스터' 후면부. [사진제공=기아차]

후면부는 ▲전면부와 통일감 있는 버티컬 큐브 리어 램프 ▲플래그십 SUV 다운 든든함과 고급스러움을 보여주는 듀얼 트윈팁 데코 가니쉬 ▲모하비 전용 고급스러운 엠블럼을 적용해 안정감 있는 대형 SUV의 면모를 보인다.

이와 함께 신규 적용한 선이 굵고 강인한 디자인의 20인치 스퍼터링 휠과 SUV다운 이미지를 더욱 세련되게 표현해주는 슬림형 루프랙으로 볼륨감 있는 실루엣과 간결한 지붕라인을 갖춰 진보한 정통 SUV의 모습을 갖춘 측면부를 완성했다.

모하비 더 마스터의 외장 색상은 스노우 화이트 펄, 오로라 블랙펄, 플라티늄 그라파이트 등 인기 색상과 스틸 그레이, 리치 에스프레소 등 신규 색상 5종으로 운영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다음달에 공식 출시할 모하비 더 마스터에 대한 고객들의 기대감이 높다”며 “만족 할 수 있는 상품성을 갖춘 프리미엄 SUV로 고객들을 찾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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