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잡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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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2019년도 하반기 신입공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취업준비생들의 절반 이상이 전공분야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이들의 대학 평균 학점은 4.5점 만점에 평균 3.37점에 달했다.

취업전문 포털 잡코리아가 20일 발표한 ‘하반기 공채 지원자 평균 스펙’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8.3%가 전공 분야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었다.

지원자 중 38.1%는 관련 직무에서 인턴 생활을 한 경력이 있었으며, 평균 5개월 간 인턴근무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졸업 학점은 4.5점 만점에 3.37점이었으며, 해외어학연수 경험이 있는 지원자도 25.1%에 달했다. 특히 이번 공채 취준생 10명 중 3명(29.8%)은 취업 준비를 위해 졸업유예를 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한편, ‘정기공채 전형과 수시채용 전형’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에서는 37.1%가 ‘수시채용 전형’을, 31.4%가 정기공채를 선택했다.

이번 조사는 잡코리아가 지난 8월 12일부터 19일까지 2019년 하반기 신입공채에 지원하는 취업준비생 630명을 대상으로 웹과 모바일을 통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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