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는 6일 '갤럭시 폴드 5G'의 개통을 시작했다. 갤럭시 폴드 5G 행운의 고객 안진우씨가 '오늘도착' 라이더로부터 단말을 배송받고 있다. [사진=SK텔레콤]
SKT는 6일 '갤럭시 폴드 5G'의 개통을 시작했다. 갤럭시 폴드 5G 행운의 고객 안진우씨가 '오늘도착' 라이더로부터 단말을 배송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텔레콤]

[뉴스퀘스트=최인호 기자]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6일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갤럭시폴드를 공식 출시해 5G 개통을 시작했다.

먼저 SK텔레콤은 이날 '갤럭시 폴드 5G'의 예약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서울, 부산, 광주 고객 각각 1명에게 갤럭시폴드 5G 배송과 개통을 완료했으며, '오늘도착' 서비스를 선택한 고객들에게 순차적으로 개통을 하고 있다.

공시지원금은 요금제별로 13만~19만원으로 결정됐다.

KT 대리점들도 10시 30분께부터 개통하기 시작했다. 배송 방법을 '여기오지'로 선택하면 KT 전문 컨설턴트가 찾아가 빠른 배송과 개통, 데이터 백업, 필름 부착, 중고폰 보상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시지원금은 12만~20만원 선이다.

LG유플러스는 이날 오전 코엑스 메가박스 'U+브랜드관'에서 개통 고객 100명 등 400여명을 초청해 출시 행사를 열었다.

행사 참여 고객은 U+브랜드관에서 최신 영화를 무료로 관람했으며, 영화를 관람하는 동안 갤럭시폴드 개통이 진행됐다.

공시지원금은 8300~18만8000원으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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