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5일 코엑스에서

지난해 11월 12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삼성 협력사 채용 한마당'에서 한 구직자가 협력사 '피에스케이' 부스에서 면접을 하고 있다. 이 자리를 찾은 동반성장위원회 권기홍 위원장(왼쪽)과 삼성전자 김현석 대표이사 사장(오른쪽)이 면접을 보는 구직자를 응원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지난해 11월 12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삼성 협력사 채용 한마당'에서 한 구직자가 협력사 '피에스케이' 부스에서 면접을 하고 있다. 이 자리를 찾은 동반성장위원회 권기홍 위원장(왼쪽)과 삼성전자 김현석 대표이사 사장(오른쪽)이 면접을 보는 구직자를 응원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뉴스퀘스트=최인호 기자] 삼성전자와 계열사의 협력사 100여 곳이 참여하는 채용박람회가 열린다.

삼성전자는 내달 15일 코엑스에서 '2019 삼성 협력회사 채용 한마당'을 연다고 9일 밝혔다.

채용 한마당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의 전자 계열 협력사와 삼성전자가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한 중소기업도 참여한다.

이 행사는 구직자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협력사에는 인재 채용을 지원하자는 취지로 2012년부터 계속되고 있다.

올해 행사에서는 전기·전자·반도체 직무 취업 특강과 가상현실(VR)을 통한 면접체험, 인공지능(AI) 자기소개서 컨설팅 등도 운영된다.

채용 한마당 홈페이지에는 연구개발, 소프트웨어, 설비, 기술, 경영지원, 영업·마케팅 등 6개 직군별로 채용을 원하는 기업이 분류되어 있으며 지원 필수 자격요건, 복리후생 등의 취업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내달 3일까지 면접을 위한 사전신청도 받는다.

삼성전자는 행사장에 '취업 토탈 솔루션관'을 마련해 이력서 작성, 면접 컨설팅, 취업 희망 기업과의 현장 매칭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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