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손흥민 인스타그램 캡쳐]
[사진=손흥민 인스타그램 캡쳐]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손세이셔널’ 손흥민이 대한민국 축구사의 주인공이 되기 위한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 1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2골을 몰아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손흥민은 이날 골은 시즌 첫 골로 그 동안 대표팀 차출과 전 시즌 퇴장으로 인한 결장 등 팀에 기여하지 못한 부분을 완벽히 메웠다.

손흥민은 또한 이날 2골로 유럽리그 통산 118호 골을 기록하며, ‘전설’ 차범근의 121골에 단 3골차로 접근했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은 이번주 목요일(19일) 올림피아코스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와 21일(토) 레스터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앞두고 있으며, 다음주에도 사우샘프턴(프리미어리그)과 바이에른 뮌헨(챔피언스리그)과의 일전이 예정돼 있어, 이달 중 대기록 달성도 가능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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