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물산 패션부문]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비영리 캠페인단체 OMC와 함께 진행 중인 '투명의자'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사진=삼성물산 패션부문]

[뉴스퀘스트=이수현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빈폴스포츠·이하 삼성물산)과 비영리 캠페인 단체 원마일클로저(OMC)가 소비자들과 함께 ‘투명의자 캠페인’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최근 “빈폴스포츠는 OMC와 파트너십 체결 후, 스포츠 정신 및 지속 가능성의 가치를 전달하는 차원에서 ‘작은 도전’을 주제로 한 소비자 참여 ‘투명 의자’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물산은 이와 관련 올해 10주년을 맞이하는 OMC의 라이딩을 지원하기 위해 OMC 파운더이자 모험가인 제임스 후퍼의 인생 철학을 담은 캐릭터를 활용한 기부 티셔츠를 지난 달 출시하고, ‘투명 의자’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투명의자’ 캠페인이란, 누구나 스쿼트 자세와 같은 ‘투명 의자’ 자세를 취한 뒤 촬영한 사진 또는 영상과 기부 내용을 해시태그(#투명의자캠페인 #빈폴스포츠 #원마일클로저 #BPSXOMC)와 함께 본인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동참하고 싶은 친구들을 태그하면 된다.

삼성물산은 캠페인에 참여한 포스팅 5건당 기부 티셔츠 1매를 국내 SOS 어린이 마을 및 우간다 나랑고 학교에 증정하고, 해당 수량의 기부 티셔츠 금액을 추가 기부하는 방식이다.

지난 달 10일부터 진행 중인 ‘투명의자’ 캠페인에는 OMC 파운더 제임스 후퍼를 시작으로 인플루언서 호성이즘(@hosungism), 베이비 수(@babe._.sue), 해피 해리 피(@happy_harry_p) 등 약 360여 명이 참여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삼성물산 측은 “아이들의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가장 기본적인 교육 기자재인 ‘의자’를 상징화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투명 의자’ 캠페인은 오는 29일까지 진행되며, 29일부터 일주일 간은 ‘국내 OMC 라이딩(OMC 2019 Korea 5 Mountains)’ 행사가 진행된다.

‘국내 OMC 라이딩’은 팔당역을 출발해 횡성군, 망상, 인제, 대성리를 거쳐 서울로 돌아오는 일정으로, 세부 일정 및 현장 영상은 OMC 공식 인스타그램(@onemilecloser_)에서 추후 확인할 수 있다.

강홍준 스포츠사업부장은 “빈폴스포츠, OMC와 함께 소비자들이 기부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참여, 나눔의 문화를 전파한다는 의미가 뜻 깊다”며 “앞으로도 상품 판매, SNS 기부 전파 캠페인, 라이딩 행사 등과 같이 다각적인 차원에서 스포츠 정신 및 지속 가능성의 가치를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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